수다닷컴

음. 초보채식인이예요!
고기랩소디와 동물공장 다큐를 보고.
또 목숨걸고 편식하다 와 스키니비치,
헬렌니어링을 통해서 서서히 공부중입니다-
그런데 아직 집에선 저 혼자 채식인지라
모든먹거리를 제가 알아서 하고있네요.
(그러나 요리는 쥐뿔도 못하는 이십대초반 여성ㅠㅠㅋㅋ)
비건을 지향하지만 유제품과 계란까지는 허용하고있는 실정입니다.
비건이 목표!

그런데요. 제가 생현미를 먹어보고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서 요즘 점심도시락을 생현미로 먹습니다.
잎채소와 삶은검은콩 뭐 이렇게 챙겨먹고있어요
아. 버섯 삶은것과!
어쩌다보니 조미료를 아예안먹고있습니다.
그게 더 맛있기도해서요.
정말 신선한재료를 그저 가장 최소한으로 조리한것들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맛인지를 깨닫고있습니다. ^^

또 제가 단걸 워낙 좋아했던지라. 설탕을 끊어보려고 독하게 모든 조미료와 이별을 선언중이기도하고 하하..
아무튼.
생채식이 잘맞아서 너무도 평안하게 잘 먹고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슬슬 해조류를 해먹고싶은데 그 비릿?한 냄새..때문에 ㅠㅠ
그냥 물에 데쳐서는 아직은 좀 힘든데
어떻게 해야 양념을 최소화하여도 맛있을까요?
미역냉채는 무척 좋아합니다만!
그걸 매일 만들어서 도시락 갖고다니는것도 약간 일이라.ㅠㅠ
여러분들은 해조류 어떻게 요리해서
섭취하시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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