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 가방~
장미
비건 생활해온지 3개월 되가고 있는데요, 생선은 이번달 안으로 아예 끊으려고 생각하던 차에 어제 친구 돌잔치가 침구 집에서 있었는데 음식이 회와 스시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무너지고 말았어요..... 생선도 끊을 자신이 있었는데 어제 무너진 제 자신을 보고 자신이 없어졌어요... 신랑이 그럼 가끔 생선만 허용하는것은 어떻겠냐고 제의했지만 전 완전 비건이 하고싶거든요.... 혹시 생선을 끊을수 있을만한 자료나 영상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얼슬링 본후로 너무 충격받아서 이젠 모든 가죽이나 동물 털 제품은 사용하지 않겠다고 생각했고 다짐하고 자신도 있었어요.... 근데 한 친구가 신랑이 선물한 루**통 큰 가죽 가방을 들고 왔는데 저도 모르게
우와... 하며 감탄과 부러움 나두 갖구 싶다 이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더라구요.... 그러면서 속으로 엄청나게 혼란스러웠어요.... 나 왜이러지.... 내 다짐은 어디로 간걸까...... 저같은 경험하신분들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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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지
비건 패션 중에서도 명품이고, 환경 친화적인 브랜드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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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저요 ㅠㅠ가방.신발은 이젠 유혹 못느끼는데요,. 옷이. 양털 ㅠㅠ 근데 안사입기로했어요. 중요한건 얼굴이란걸 깨달았거든요 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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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자리
ㅎㅎ 같은고민을 하시네요, 이미테이션레더 전문 퀄리티 좋은 브랜드가 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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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리
꼭그런건아니예요 ㅠㅠ 전 가방 마니아 액젓이들어간 김치 정도만 먹구요 비건에 가까워지고 있는주이예여....그런데 비건니되면 가죽가방도 살수없다 이말에 내가정말 잘할수있을까....염려됩니다. 꼭 명품이 아니더래두 예쁜이들이 절 유혹합니다. 저도 고민입니다 님맘 정말 이해해요. 가방욕심 절데로 부에대한 추종의식만 있는건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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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래
맞는것 같애요..... 뭔가 있어보이는 그런 이미지때문에 사는거겠져..... 저는 이렇게 흔들리는 제자신때문에 혼란스러웠어여..... 다시 마음 다잡아야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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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
저도 여자이지만 도대체 왜들 가방에 목을 메는지 이해를 못합니다.
가방이 가방이지 뭐라는건지 그렇게들 난리인지.
가방은 가볍고 수납이 편한게 최고이고 옷에 어울리면 좋다 정도지 명품백이란게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딱히 그게 부러울 이유가 있는지, 가방이 없는건 아닐거잖아요.
전 그게 부자에 대한 부러움이 그런식으로 부자가 쓰는 물건에 대한 사용 욕구로 표출되는 거라고 봐요.
근본적인 답은 부자가 되는거지 명품백을 산다고 부자에 대한 부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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