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과 폭식증좀 도와주세요.ㅠㅠ
혜린
안녕하세요.......^ ^
저는 여잔데, 밤에먹는 폭식이 굉장히 심하거든요
식탐도 많아요, 음식 남기는 꼴을 못보고,, 다 해치워버리고 싶은 마음이 항상 들어요
스키니 비치란 책을 읽고 채식에 관심이 생겼는데,,
낮에는 잘만 조절되는데, 밤만되면 머리가 하얘지는것이 그냥 보이는대로 먹게돼요
평소에도 이게 버릇이었어요-
책을 읽기전에는 낮에도 생각없이 그냥 먹었어요...ㅋ
음식이 낙이랄까.. 포만감이 좋았고, 밤에 먹는 음식은 정말 행복했구요
주변에서나 동생이 밤만되면 사람눈빛이 틀려진다고;;;
그리고 먹을때 표정은 세상을 다 가진 사람의 모습이라더군요-
솔직히 먹을때가 제일로 좋은데,, 속이 더부룩한것도 싫고 음식에만 의존하는것이 이제는 싫어서 변하고 싶어요
낮엔, 음식의 성분같은거 꼼꼼하게 따지면서 절제가 되는데,,, 이런생각이 강력하게 들다가도
10시정도가 넘으면집안에 있는 음식은 싸그리 털어넣고 것도 모자라 편의점에서 과자나 인스턴트를 사와서 먹습니다
진짜 멈추어지질 않아요..
새벽까지 계속 먹어요- 멈출수가 없어요
백수라서 밤에 늦게자고, 밤도 아니죠,,,ㅋㅋ 거의 아침 5-7시쯤 자요
낮 한시쯤 일어나구요
밤에 폭식하는건 낮에 안먹어서 그럴수도 있다하는데,
낮에 적게먹든 많이먹든 똑같더라구요.
그리고 포만감 있는 음식으로 저녁에 배만 채우자고 먹으려고하면,,
그게 물꼬가 터져서 완전 미친듯이 먹게돼요.
2년전에 다이어트 한다고,,, 안되겠다 싶어서 식욕억제제 처방도 받았거든요
사람 미치는거 금방이더라구요... 그렇다고 식욕억제 되는것도 아니고,
강력한 약이었는데도 식욕억제 안되는사람은 제가 처음이란 말까지 들었어요
되긴 됐는데,,3시간 정도 지나면 미친듯이 또 먹어서 말짱 도루묵-
제 문제는 의식개선인것 같은데,,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서 혹시 저같은 분 계신가요?
혹시 돌파구가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건강한 삶 살고싶어요., 음식을 봐도 식탐내지 않고 의지하지 않고 내 자신을 사랑할줄 아는,,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책도 추천부탁드려요~~~~~~~~!!!
-
Loseless
저도 안먹을때는 몇일간 안먹다가 한번에 폭식하고 또 자기전에 먹고 자고...ㅠㅠ요즘은 소식하려고 하는데...습관이 무서운게....고쳐지기 힘드네요 ㅠㅠ
-
촉촉한 초코칩
저도 폭식하는 편인데요.. 저 같은 경우는 마음에 원인도 크더라구요. 폭식할 때 먹는 음식들도 좋은 것은 안먹게 되는 경우도 많으니 영양분 부족도 폭식을 부르게 되는 거 같구요.(악순환;;;)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법을 생각해보세요~
-
얀별
신체적 허기와 정신적 허기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책은 달빛 아래서의 만찬 추천합니다. 식탐과 싸우려고 하지 마시고 그것이 진정 식탐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좋을 거에요. 저도 노력중입니다 :)
-
아이
참선을 해보세요.
마음을 컨트롤 하기가 아주 쉬워집니다.
물론 길게 생각하고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참선이 가능하지만요. -
피리
요즘 한살림 김을 먹고 있는데 간식으로 먹어보면 어떨가요?
김이 영양가가 높고 생식이 되고 참 좋은것 같네요.며칠 먹진 않앗지만요.^^ -
보람
저의 채식의 이유중 하나가 먹음을 줄이자는 것이엿거던요.
그 식탐을 줄이는 게 채식인것 같습니다.처음 채식할땐 저녁에 배가 고프고 아침에 정말 먹을것을
찾게 되더군요.그게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생각입니다.철저한 채식을 권하고 싶네요.
2년 지난 지금은 식욕이 많이 줄어던것 같아요.아침에 밥맛이 없다는 것입니다.^^ -
별햇님
단식을 한번 해보시는게 어때요??? 혼자서 하시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요...그리고 일단 잠자는 시간부터 조정해야할거 같아요...취침기상시간을 정상으로 돌려봐야해요...
-
콩알녀
생식과 같은 건강에 좋은 것을 많이 먹으면 입맛이 조금씩 변한데요...
-
잠팅이
폭식증 원인은두 가지중 하나래요 마음에 문제가 있든가, 혹은 정제된 음식을 먹어서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채워지지 않아 위장이 물리적으로 찼어도 영양이 불충분해 계속 음식을 원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일단 원인분터 파악해보아요
-
비치나
외롭고, 마음허해서 그러시는것같아요
저녁때.
옆에 누구와 마음통할만한. 대화할만한 가족이나 친구분 계세요?
진정.그음식이 좋아서 드시느건 아닐꺼 같아요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692170 | 생선구울때 부서지지 않을려면요 ... ? (6) | 별햇님 | 2025-04-20 |
2692147 | 급하게 문의드려요 너무 힘들어서..보톡스 맞은후에 아토피..ㅠ (3) | 봄여울 | 2025-04-20 |
2692117 | 수퍼레시피 갈비탕.. | 이든샘 | 2025-04-19 |
2692089 | 야채수프 (4) | 달콤이 | 2025-04-19 |
2692060 | 폰이 침수?? | 뿌우 | 2025-04-19 |
2692034 | 결혼하고 첫 설날..ㅜㅜㅜㅜ (10) | 트런들 | 2025-04-19 |
2692010 | 동그랑땡이 너무 싱거워요!! 도와주세요ㅠ (2) | 수리 | 2025-04-18 |
2691981 | 다시마 사용법 질문!! (3) | 라임나무 | 2025-04-18 |
2691951 | 현미쌀 씻을때요~ (2) | 큰애 | 2025-04-18 |
2691922 | 생현미와 현미밥 (10) | 댓걸 | 2025-04-18 |
2691898 | 아침조식 폐지하신 회원님들께 질문드려요~ (10) | 가람 | 2025-04-17 |
2691870 | 얼굴이 울긋불긋해요...ㅠㅠ (10) | 옆집꼬마야 | 2025-04-17 |
2691817 | 녹즙요?? (3) | 라라 | 2025-04-17 |
2691788 | 두피에 뽀드락지가 나는건 왜일까요? (4) | 여우By | 2025-04-16 |
2691759 | 단백질음식 추천해주세요!!! (4) | 새콤이 | 2025-04-16 |
2691729 | 짜짠! 샐러드와 어울리는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 연하얀 | 2025-04-16 |
2691701 | 내가 본 만화책중에 가장 재밌었던 것은? (10) | 모람 | 2025-04-16 |
2691652 | 커피머신 | 도전중 | 2025-04-15 |
2691595 | 화장품 성분 질문있어요^^ (3) | 연보라 | 2025-04-15 |
2691567 | 채식으로 살 찌울수 있나요? (10) | 스위트초코 | 2025-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