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뼈가 너무 튀어나와서 걱정이예요.
토리
제가 하체는 튼실하고 상체는 매우 마른 체형이거든요~~
162센치키에46kg~47kg 정도로 몸무게의 변화는 거의 없고요...
허벅지와 엉덩이가 대단히 발달하였고,
가슴은 거의 없다시피하고,.......어깨만 넓어놔서 옷입으면 별로 안이쁘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뚱뚱하지 않기에 다이어트나 식단 조절 같은거 안하고 살아왔는데
요즘 자꾸 가슴에 뼈가 신경이 쓰이네요.
어깨를 바르게 펴고 내려다 보면, 목의 쇄골뼈와 가슴의 사이에 뼈가 보이고 손으로 만지면 뼈가 잡히기도 하고요~
첨엔 그냥 좀 말라서 그릉갑다 했는데 왼쪽이랑 오른쪽이랑 튕그러진 정도가 틀려요..
여자 연애인들 보면 가슴뼈 심하게 튀어나와서 너무 말라보인다...안쓰럽다 느낀적이 있긴 했어도...제가 이런고민을 할줄이야..~~
밤에 자려고 바른자세로 누워 손으로 만져보면 왼쪽뼈와 오른쪽뼈가 차이가 나서 고민만 하다가 잠든다는...^^!
21살때 폐에 물차는 늑막염을 앓았었고요.
아, 결핵도 앓았고요..
이런게 영향을 주나 싶어서 또 고민..
척추랑 연관되어진다면 요가로 치료하고 싶은데, 어떤 동작이 좋을런지요.
요즘 요가원 안다녀서 선생님께 질문을 던질 수 없네요.
혹 아시는분 조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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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아 그리고 제가 요가 잠깐 다녔었는데, 거기서 배를 위쪽으로 하고 누워서 하는 골반들어올리기랑, 아치자세가 척추에 좋다고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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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입은마음
근데 오히려 새가슴이 장점(...?이라고 하긴 뭐하지만)이 될수도 있는게, 제가 취미로 발레를 배우거든요. 발레하면 체형교정도되고 근육도 예쁘게 잡히는데, 특히 발레는 선을 중요하게 여겨요. 고개를 옆으로 돌렸을때 목선과 쇄골뼈, 그리고 튀어나온 가슴뼈가 발레리나의 몸을 우아하고 연약하게 보이게 하거든요. 이상 제 별볼일없는 덧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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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
저도 가슴뼈가 꽤 튀어나왔는데요,(일명새가슴-_-)화양수다님과 체형도 거의 비슷하네요ㅋㅋ저 위에는 44~55입는데 하체는 엉덩이랑 허벅지땜에 66(도 힘겹게-_-)입거든요ㅜㅜ 근데 새가슴이라고 더 움츠리고 다니면 척추도 휘고 허리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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