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에 관해서~
헛매질
학창 시절에 부수다님께서 아침은 무조건 든든하게 먹어야
학교에 가서도 집중잘하고, 능률이 오른다고 하시며 세수나 머리는 못 감고 갈 지언정
밥은 꼭!! 무슨 일이 있어도 먹고 갔거든요.
결혼 전 처녀 시절에는 아침은 아주 당연시 거르고 다녔긴 했지만
결혼하고서는 시어머님께서 채식주의자이시면소 옛날 어르신이라 아침은 엄청 든든하게 먹고 다녔어요.
(현미밥에 된장국에 쌈이며, 김치, 나물;; 아침이 아주 수라상이었다는;;=_=;;)다시 돌아와서;; 지금 채식식단으로 가족 전체의 식사를 이끌어 가려는데 아침이 애매하게 걸리네요.
아침!!
먹지 않으면 유치원가는 딸아이나 일 나가는 신랑이 허기지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는 와중에
아침은 안먹는게 좋다는 게시물을 본 터라 궁금합니다.
여기 계신 사이트분들께서는 아침을 거르시나요?
아니면, 적어도 먹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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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전 아침을 안 먹으면 학교 가서 집중이 잘 안 되더라구요. 간단하게라도 꼭 먹습니다.ㅎㅎ 하지만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제 친구는 항상 아침 안 먹어도 괜찮다고 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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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저는 조식폐지 8,9개월 정도됐습니다. 대신 과일을 갈아서 쥬스로 마십니다. 옛날엔 아침 안먹으면 큰일날 것같았는데 아침을 안먹으니 속도 편하고 몸도 가볍고 좋네요..하지만 성장기의 어린아이의 경우는 아침을 먹는 게 좋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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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티슈
아침안먹다보면 전혀 배고프다는 생각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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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나
가족들에게 강요는 할 수 없지만, 은근히 간단하게 차려주면서 의사를 물어봐야겠어요. 안먹어도 될 듯 하다면 안먹는게 좋을 것 같네요. 큰 아이 같은 경우는 요즘 거의 쉴 틈 없이 과일을 먹는 통에-_-;; 아침에 안먹이면 곤란할 것 같요; 신랑은 물어보고 조율해야겠어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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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두
아마 조식폐지 이런 단어로 검색하면 많이 나올건데요..
전 아침 작년부터 안먹어 봤는데 괜찮더라구요.
물론 배고프면 먹죠..근데 별로 안고프면 안먹구요..
대부분 안먹어도 괜찮더라구요^^
간단히 먹고 싶을 때는 바나나나 사과 같은 과일하나 먹고요. 안먹거나해요
그대신 점심을 좀 두둑히 먹고
저녁은 대충 먹거나 누구 만나면 많이 먹고요
아침에 드실라면 녹즙같은 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상황이나 환경마다 다르겠지만, 일 많이 하고 많이 움직이는데 -
민구
안먹으려 하시는군요. 음;; 대부분의 분들께서 안드시거나 가급적 최소한으로 드시는 경우인 듯~
과식!! 야식!! 정말이지~ 오히려 완전 채식으로 한다고하면서 유난히 더 챙겨먹게 되는 것 같아요. 아무리 채식이라지만 소식을 해야하는데;; 먹다보니 은근히 맛을 더 즐기게 되서 더 먹게 되는 것 같은;; -
2gether
전..안먹으려고 노력했지만ㅋㅋ 아침에 일어났는데.. 유난히 배가 고프면 먹구요~
배가 안고프면.. 즙이나 과일 정도 먹어요 ㅎㅎ
(사실 챙겨먹기 귀찮아서...ㅠㅠ)
과식, 야식만 안하면 좋은 것 같아요~~ 소식! 소식~! -
철죽
흠;; 일단 딸아이와 신랑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해야 할 것 같네요. 몸 상태가 어떤지 물어보고 아침을 챙기던가 해야할 것 같아요. 참 그록, 저도 수유중인데, 완전 채식으로 식사를 한 뒤에 젖양이 더 늘어서 은근히 고생을 하게 되네요;; 수다님은 어떠세요? 덕분에 자고 일어나면 은근히 젖몸살 하는 기분이 들어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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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콘
전 매우 간단하게 먹어요^^지금은 수유중이라 그렇구요 전에 임신전에는 아침은 간단히 그리고 점심은 먹고 저녁은 거르고...이 식단으로 과일까지 합치면 2식이죠...이렇게 먹었구요
지금은 아침은 과일 간단히 점심 저녁 먹고 이렇게 먹는답니다
전 저녁을 걸렀을때가 몸이 제일 편하고 좋았어요 본인 상황에 맞추셔서 먹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아침 먹는게 너무 불편한데 아침을 먹는게 좋다고 굳이 아침 먹어서 괴로운 것이나 저녁 안먹는게 편하고 너무 좋은데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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