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과 우울증 관련 질문 있어요
보담
안녕하세요,
비건생활하다가 뭐에 혹했는지 너무 쉽게 무너져 내려 고기 우유 빵등 한달반 정도 막 먹었어요..... 과식도 하고... 그러다가 2주전에 심한 감기가 들었는데 이게 다 관련이 있는건지 이번감기 처음으로 2주 갔구요.... 너무 아팠고..... (몸이 힘들엇던걸까요.. 과식에 이것저걱 폭풍흡입... 면역력도 떨어진건지..) 심하게 우울함 기분도 같이 찾아왔어요..... 지금은 감기가 거의 나은 상태이고 조만간 다시 비건으로 생활할 준비중인데요..... 이런게 저의 잠시나마의 우울증과 관련이 있을까요.....? 의견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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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시어스
저도 이런 경우가 있었어요. 비건생활을 시작하기 전엔 고기, 우유 등에 익숙해 있던 몸이였잖아요... 근데 한순간 내몸이 이것들을 섭취하지 않고 채식위주로만 섭취하다보면 몸이 적응을 하지 못해 잠깐 혹한듯한 현상이 오긴 하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엄청나게 폭식한적도 있고, 아프기도 하고 ... 감기도 3주이상 간적도 있고... 근데 다 일시적인 현상이고 이것들에 너무 연연해하지 마세요.. 누구나 오는 증상입니다. 그냥 자연스레 지나갈거라 생각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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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이랑
제 생각은 \네\ 입니다.
몸과 정신은 철저히 분리되지 못합니다. 따라서 몸이 좋지 않으면 정신도 같이 흐려지게 마련이고 정신이 흐려지면 몸도 덩달아 무너지게 마련이거든요. 우울증이나 다양한 심리적 장애 현상이 뇌나 심리적인 측면에만 국한된 문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몸의 균형이 깨져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한 예로 몸의 좌우 균형이 깨어지면 이중인격이 되어버리는 거죠.
여기서 말하는 균형이란 것은 건강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고 기의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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