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치매남편 돌보시면서 고생만 하셨는데... 유방암 2기 판정을 오늘 받으셨어요.

57세이시구요, 신앙으로 극복하고 사신 분인데 지난 세월동안 정신적인 고통을 많이 받으셨어요.

이전글에 수다님이 유방암에 대해 답변하시기를, 마음의 상처, 충격 등등으로 인해 발병하는 것이니

그런사유가 있다면 이 부분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딱 맞는 말씀이예요.

지금은 용서하고 마음의 정리가 된 상태이지만 당시의 충격과 상처들이 쌓여 몸에 영향을 준 것 같아요....

저와 엄마는 현대의학을 신뢰하는 편이 아닙니다. 해서 방법이 있다면 대체의학으로 노력해보고 싶어요.

한달전에 엄마가 유방 위쪽에 있는 멍울들을 제거하는 수술을 전신마취와 함께 받으셨는데 너무 힘들어하셨어요.

(그때는 유방암인지 몰랐고, 그때 떼어낸 조직을 검사해서 암진단을 받았습니다)

의사는 2월 1일에 수술을 하자고 하는데 엄마나 저나 결정을 내리기가 힘드네요...

지난 세월동안 당신몸을 거의 돌보지를 못해 미네랄 등의 영양소도 부족한 듯 하고몸이 무척 차세요.

혈액순환이 잘 안된다고 하세요.

혹시 아시는 분이 있으면 조언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