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부페에 다녀온후 알러지.
떠나간그놈
얼마전에 친구가 친구 남친이랑 일산 채식부페에 다녀온 후 알러지가 생겼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냐고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그런데 지난 일요일 신랑이랑 같이 수원 뜰안채에 가서 아주 맛있게 식사를 하고 왔는데
2~3시간이 지난 후부터 신랑이 배가 아프다고 하더니 설사를 하고
허벅지와 등, 팔쪽에 알러지가 생겼습니다. (그 날 먹은 건 그것밖에 없어서 채식부페에서 뭔가에 탈이 난게 분명은 합니다...)
간지럽지는 않다고 하는데 울긋불긋하며 빨갛게 올라왔는데 아직까지 없어지지를 않네요.
왜그런건지 너무 궁금해요.
사실 저만 채식을 해서,
채식식당 데꾸 갈때나 집에서 채식요리만 할때 살짝쿵 눈치가 보이는데
알러지가 올라오니 정말 난감합니다.
뜰안채 채식 부페는 한 두 번 간 게 아닌데 이번에만 왜 그럴까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100명 중에 한명꼴로 글루텐 알러지가 있다고 하는데 혹시 밀고기 때문에 그런건가요?
사실 콩고기, 콩햄, 콩돈까스는 저희 집에서도 자주 즐겨먹는 음식이거든요..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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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글
일산효소애 문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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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나
음식에서 오는 원인도 있고 그날 컨디션 원인도 있습니다. 음식면을 보면 형광등님 의견 맞습니다. 채식식당을 펌하는건 아니지만 음식의 기본양념인 식초, 고추가루, 참기름을 직접 재배해서 만들어서 쓰는 식당은 얼마나 있을까요? 채식식당이라고 해도 식당운영을 위하여 수입산 깨,고추가루, 들깨가루, 유전자 조작 콩 등을 쓸 수 있습니다. 이런면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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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저는 양념 안 된, 아몬드,땅콩도 먹으면 울긋불긋 알레르기가 올라와요.
채식재료라도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수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양념된 음식이라면,소스나, 첨가물에 의해서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수도 있는것 같구요. -
큰모듬
단백질도 농축시켜 놓으면 혈당을 급격히 올립니다. 그래서 밀고기는 당뇨 있는분에겐 특히 섭취하는것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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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sTears
고기와 같은 질감과 맛, 색을 내기 위해 무엇을 넣는가를 생각해보면 쉽게 답이 나올것 같습니다. 색소, 방부제는 기본이겠죠. 특히 오랫동안 보관할수 있게 하기 위해 넣는 방부제가 과도할때엔 몸에 여러가지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신장에 무리가 가서 신장이 아픈경우도 있습니다. 방부제가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죠. 상온에 놓아두면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은 경우엔 삼일 이내에 곰팡이가 생기게 됩니다. 시골생활에서 나오는 빵은 그런 경우입니다.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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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꽃
뭐든 적게 먹는게 정답인가봐요...저도 오늘 처음으로 베지테리언 소세지 낼 먹어보려고 사뒀는데 조금씩만 먹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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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새
글루텐도 단백질의 일종이라 소화불량,가스가 생깁니다...동물성단백질과 분자만 다를뿐 역할은 비슷하다고 봐야지요~섬유질도 마찬가지로 많이 먹으니 더부룩 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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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화한
글루텐이 중독만 일으키는 게 아니라 정말 여러가지 알러지 증상을 일으키는 것 같아요..
하긴 콩고기 자체가 자연스러운 음식은 아니죠.. 많이 먹으면 오히려 고기 먹은것보다 훨씬 느끼하고 속이 부대끼더라구요..
저처럼 두드러기 잘 올라오는 체질은 조심해야겠네요.. -
마징가
글루텐에 알러지 있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콩고기도 밀고기에 간 콩을 추가한다는 것뿐이지 글루텐가루가 주성분인건 마찬가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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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마을
저도 평소 뭐 잘못먹거나 너무 추운 곳에 있으면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알러지가 있는데요..
여기 사이트에 유명한 콩고기 위주로 된 채식부페 가서 신나게 먹고 온 다음 몸이 두드러기까진 아니지만 근질근질한 적이 있어요.
게다가 그날 과식을 엄청 하긴 했지만 단순히 밥이나 야채로 과식한 것과는 다르게 다음 날까지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사라지지 않더라구요.
전 이게 아마도 그날 부페에서 글루텐을 너무 많이 섭취해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데.. (글루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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