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채식한지 3개월정도 되었어요 (고기, 생선, 우유, 달걀, 과자 금함)
20대 중반 여자이고 20대 후반 남자친구와 채식하면서 다이어트겸 헬스도 주5회 정도 다니고 있구요

전 현재표준체중에 속하고 (160cm, 52kg) 남자친구는 마른체형에 속합니다 (180cm, 62kg)
헌데 둘다 매년 여름다가오면 운동하던 스타일이라 다이어트 3개월정도하면 남자친구는 예전에도 근육이 잘잡혔었고
저는 예전 체지방검사시에도 항상 근육표준, 체지방표준 이런식에 3개월에 2~3kg을 근육운동&유산소운동으로 잘 빼왓었습니다.

헌데!
채식을 한후 처음맞는 다이어트 운동 시즌인데요..
둘다 몸이 더 나빠졌네요 ㅠㅠ;; 어떻게 이럴수가.. 충격적인 체지방 검사 결과였어요
한달에 한번 총3번 정도 검사햇는데요.. 둘다 체중은 총 2kg정도 줄엇고.. 문제는 1달에 한번 재는
근육량, 체지방량이 근육은 줄고.. 체지방량은 늘고 있습니다. 즉 근소실이 일어 나고 있다는거죠!!
전 항상 표준범위의 통통족으로 살아왓지만 체지방량이 경도비만으로 나온적은 처음이예요..
(그것도 다이어트하고 3개월동안 근육이 줄고 , 채식전(운동전) 3개월전엔 표준이던체지방량이 늘어서 지금 경도비만을 찍었습니다.. 물론 체중은 빠졋지만 근육이 빠진거죠 - 근육량도 현저히 줄었구요 - 아무래도 근육이 소실되며 체지방으로 바뀐다고 들었던거 갔습니다..)
남자친구는 워낙 말랏어서 채식전(운동전) 근육량 표준, 체지방량 미달이던게..
지금 3개월후엔 근육량 미달, 체지방량 표준으로 바뀌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근소실이죠)

처음엔 체지방기계가 잘못된줄 알았지만 3달째 3번다 점점 근소실이 일어나니 아닌것같아요
또, 기계 재기 전에 운동전, 3시간전부터 공복, 물안마시고, 재는거 있지 않았구요..

조금 이상한건.. 저랑 남자친구 둘다 복근&팔근육등 근육이 늘고 있는것같은 느낌이 드는데..
체지방검사 결과는 정반대로 몇달째 점점 주니... 이게 몬지.. 정말 답답하구요..

식생활습관은 둘다 같구요.. 아래와 같습니다.
아침 7시- 현미밥1공기 (전 2/3공기), 나물반찬 2~3가지, 두부요리(생두부&김치, 순두부찌개), 브로콜리, 김, 김치 등
간식 - 풀무원 녹즙 또는 야쿠르트아줌마꺼 하루야채
점심 1시- 회사에서 항상 순두부찌개 (계란, 해물, 고기빼고), 밑반찬 나물2가지, 김치등
(남자친구는백미1공기 또는 2공기 저는 2/3공기)
간식 - 아몬드7알이내, 땅콩 15알이내, 호두2알이내.. 가끔(2~3일한번 )섭취, 두유1팩 섭취는 꾸준히..(4시경)
저녁 7시- 7시퇴근후 바나나1개 & 두유1개 섭취후 30분후 헬스시작
헬스 운동후 9시- 전 두유만 먹고, 남자친구는 아침과 같이 밥을 먹습니다. (이게 9시경)
취침 12시30분
*두유는 웅진 대단한콩 입니다.

주말 - 평일 아침에 먹는것처럼 규칙적으로 하루3끼다 단백질요리 신경써서 섭취하고 있습니다.
별식 - 가끔 반찬에 콩소시지,비건빵, 떡(2주에 한번정도?) 정도 올라옵니다.
외식 - 주1회정도 주로 샤브샤브 정도 먹습니다.

헬스 운동 방법 (약 주5회 저녁8시 시작)
스트레칭 - 5분
상체&복근, 하체&복근 으로 나눠서 매일 번갈아 가면서 무산소 운동 - 40분~50분
유산소 운동 - (이건 저만 최소30분 ~ 40분, 남자친구는 무산소 운동을 그동안 더합니다) - 30분~40분
*유산소는 주로 런닝을 합니다. 속도 6.0~6.5

무산소운동의 자세나 기구 사용법은 트레이너한테 배웟구요.. 많이 공부해서 하고 있습니다.

제가 봐도 정석운동이고.. 배고픈다이어트 또는 유산소만 하는 다이어트 이런거 안하고 욕심없이 정석 다이어트로 2달에 1~2kg생각하며 하고있고..식습관도 채식을 하니까 단백질을 생각해서 두부요리, 콩요리, 브로콜리, 두유등을 정말
신경써서 섭취하고 있구요

체지방검사(인바디) 검사가 갈수록 저러니.. 이건 근소실이 일어나면서 체지방으로 바뀌는거 맞지요??
정말 채식하며 근육운동은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해야할까요?

헬스 트레이너 한테 물어봐도 .. 채식은 고기에 비해 우수성이 떨어진다하시고..
(허나 다이어트나 운동보다.. 신념으로 시작한 채식이라 고기는 생각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채식을 하며 일어난 일이라고 밖에 생각 할수 없는결과여서.. ㅠ_ㅠ;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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