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갑상선에도 피로누적이 원인이 될 수도 있나봐요;
빈혈수치가 입원직전에 수혈을 받아야할 수치라는데...사람마다 또 다른가봐요.
그래도 어지럼증은 있으니 음식으로 조심하려고요.^^

미역다시마를 끼고산다해서 꼭 갑상선 이상 온다고 보지는 않고, 스트레스, 인체불균형, 장기이상으로 인한 과도한 조절 등 갑상선기능에 피로가 누적되는 등의 현상으로 갑상선이 예민한 상태에 있을 때 갑상선홀몬을 자극하는 물질이 많아지면 갑상선이상이 더욱 깊어질 수있을거에요. 근데 정말 빈혈 수치가 많이 낮네요. 그래도 몸에 이상이 없다는 걸 보면 혈액이나 체액이 무척 깨끗할 것 같아요.

전 미역을 자주 먹지도 않고 한달에 한두번 먹는데 먹을 때 좀 많이 먹거든요?
근데 미역 먹고 나면 늘 목감기 걸린 것 처럼 한 일주일은 고생을 해요. 왜죠.

갑상선에도 저하증과 항진증이 있군요...
그래도 역시 평소에 해초류 섭취가 부족하니까 줄이진 말아야겠네요.^^

제가 갑상선에 대해서는 좀 아는바가.. 갑상선 저하증은 요오드가 부족해서 오는 현사이거던요. 그래서 꼭 미역, 김, 요오드 포함된 소금.. 이런걸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갑상선 항진증은 반대구요.
전 처음에 제 병도 잘 몰라서.. 몇 년동안 김, 미역, 다시마 이런걸 안 먹었다죠.
그래서, 병이 더 심해졌는지도..
독일인들은 해초류 섭취가 낮아서, 소금에 요오드 포함된 소금을 팔더라구요.

모든 부위를 골고루 섭취해야하는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어떤 책에서 읽은 내용인대요. 모든 생명에는 자신을 지키기위한 독소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다른색깔의 채소들을 섞어먹으면 서로 간섭 증진작용에 의해 독성은 제거되고
약성만 남게되는대 그 대표음식이 오곡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살이면 살 뼈면뼈 머리면 머리 꼬리면 꼬리 쪼개서 먹는것 보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한번에 먹을수 있는것이 좋고 , 채소는 뿌리,줄기,잎을 같이 먹는것이 좋고 안되면 다른종류라도
뿌리 줄기 잎을 골고루 먹는것이 독성제거와

병원에서도 평소에 쓰러지지 않았냐고 놀라긴 하시던데...
제가 정신적으로 좀 강해서...(독해;;)
수혈을 받아야한대서 겁 먹었지만 지금 상태로는 음식으로 많이 좋아질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말씀대로 채소류를 늘려야겠네요.
답변감사합니다.^^

음, 글 올라온지가 한참인데 아무도 댓글을 안 다는군요...제가 총대를 매 보겠습니다 -.-;;;;

예전에 신문기사에서 읽은 기억이 나는데 김이 많이 나는 지역에(알고 있지만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갑상선암 환자가 많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어요. 김이 많이 나니까 아마 김을 정말 볶아 먹고 지져먹고 쌈싸먹고 국까지 끓여먹고 정말 끊이지 않게 평생을 먹고 살겠죠. 그래서 그런 영향이 없잖아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빈혈에는 채소도 좋다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