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네, 잘 알겠어요^^ 댓글들 정말 고맙습니다. 일단, 현미밥+된장국, 그리고 야채이렇게된 식단과 등산3시간씩 하기로했어요.ㅋ 땀흘리기 싫어하던 제가, 정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6개월 올인해야할듯 싶네요.^^ 벗님들도 건강하세요^^

아토피는 아니지만 알러지피부염때문에 고생했던지라 한말씀 보태자면...아토피에 밀가루는 치명적인 식품입니다. 아토피 환자들에게 가장 먼저 금지시키는게 바로 밀가루 음식이지요(우리밀이나 유기농밀이라고 해도) 단식이나 풍욕, 냉온욕은 명현반응이 심하게 올라와서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 보다는 유해한 식품을 철저히 차단한 절식이 더 나을거라 생각됩니다. 매운 음식도 드시면 안됩니다(매운 음식이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땀이 많이 나는 운동 역시 가려움을 유발

심한 아토피에 식생활 조절과 풍욕으로 효과 봤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전 요즘에 재미삼아서;; 풍욕하고 있는데 좋더라구요^^ 한번 해보세요.

저 밀가루 끊고 많이, 정말 많이 나았습니다.
밀가루가 든것은 된장이든 간장이든 안먹어요. 그래서 전부 재래식으로...
여름에 알러지 테스트 제대로 받아보려구요 ㅡㅜ

참, 아토피 부분이 혈액순환이 안된다는 건 당연한 이야기인데, 아토피가 내부적 원인, 즉 피 속에 돌아다니는 독소로 인한 것이라면 혈액의 산소공급을 막고, 면역반응이 독소만 처치하는 게 아니라 독소에 물들어 독소로 오인되는 신체 자신을 공격하는 거라네요. 혈액 내 독소는 간과 방광에서 거르는데 커피관장은 그 두가지를 해결해 줘요. 그리고 식생활을 꼭 채식은 아니더라도 알러지 원을 피하셔서 잘 선택해서 유지하시는 게 필요하실 것 같아요. 밀가루도 채식은

단식 자체가 해독과정이기도 하지만, 단식 중 자기 신체가 자기 몸을 먹어치우는 과정이라 노폐물이 엄청 쌓여요. 그래서 아토피가 갑자기 심해지실 수도 있어요. 그 떄는 커피관장으로 간을 해독해 주시는 것이 아주 좋아요. 커피관장에 대해서는 많은 자료가 있어요. 단식 중 하루 한 번, 잠을 방해받지 않을 정도로 하시면 좋아요. 적당히 세상과 차폐될 공간이 있으시면 할머니댁도 좋을 것 같아요. 오로지 해독에만 집중하시도록.

저 군것질 달고 살던 사람이었어요. 거북이 등껍데기 같이 각질화는 안됐어도 발목부터 시작해서 온몸에 붉은 반점 생기고 피나도록 긇었드랬죠. 자다가 긁으면서 울어본 적 있으시죠? 피부도 약해져서 더 피가 잘 나고. 근데 과자 끊고 확 달라졌어요. 과자는 밀가루, 설탕, 기름, 색소, 합성감미료가 주원료인데, 그 모두가 아주 쥐약이예요. 밀가루 글루텐 성분에 특히 과민하실 수도 있어요. 그럴 경우 오트밀로 된 모든 것이 아주 안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