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해결이 안돼요!
가이
저는 33살의 3살짜리 아들과 1살짜리 딸을 가진 아빠이고..
척추전문병원에서 재활치료실과 물리치료실의 실장으로 근무하는 물리치료사 입니다.
하루종일 척추틀어지거나 디스크 수술때문에 재활하시는 분들 치료하면서
사실 일에는 스트레스 안받아요.. 재미있고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있으니까요..
문제는 병원측에서 너무 적은 인원으로 치료실을 운영하려고 하고 근무시간을 늘리려고 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 입장을 이해 못하고 원장님들 입장에서만 딸랑이들이
붙어서 그쪽 편하게만 할려고 하고..
진정 열심히 사는데 왜? 가만 내버려 두질 않을까요..
그렇게 지쳐서 집에가면 정말 예쁘고 귀여운 자식들 때문에 힘이 나야 하는데
밥먹고, 설거지 하구.. 빨래 널구.. 청소하구.. 쓰레기 버리고 애들 목욕시키고..
잠깐. 트브이 보면.. 애들 재우다가 같이 잠들고..
문제는 집사람도 힘든걸 알지만.. 그래서 열심히 해볼려고 하지만
집사람은 오히려 더 투정부리고 괜히 삐진다는 거죠..
이.. 스트레스.. 조덤.. 시간지나면 없어지나요..
자주 두통약 먹는데.. 아 얼마전에는 간청소도 했어요.. 하두 피곤하고 죽겠어서요..
그런데도.. 아직도..피곤해요. ...
누가.. 저 .. 어떻게 해야 하는지좀 알려주세요.
-
한말글
으음.... 저는 늘 엄마 입장에서 스트레스 이야기를 듣는데요... 아빠 입장에서 듣기는 첨이라... 어떤 말씀을 드려야할지... 제게 늘 엄마들이 와서 하시는 말하고 넘넘 똑같아요... 힘내세요!! 아이 돌보기와 집안일을 참 많이 도와주시고 계시나봐요...책에서 보면 부부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대화해야 한다고 하던데.... 잘 모르겠구여..
제 친구는, 아이가 태어난 후로 부부가 완전 교대근무자 같이 살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한 명이 더 바쁘거 -
연다홍
자신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 상태로는 오래가지 못해요.
아무도 모르게 새 일자리 물색해보시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가족에게 이야기 해서 몇시간 자신을 위해 확보하시던가요. -
가람슬기
넘 자상하신 낭수다님 그리고 애들 아빠시네요.. 울 신수다님이 좀 본받았으면 ㅎㅎ 단전호흡과 명상 요가 강추입니다.. 제가 직장 생활 힘들 때 단학선원 새벽에가서 명상 단전호흡을 하고 나면 그 피곤이 다 풀리더라구요..^^ 108배도 넘 좋더라구요.. 넘 피곤할 때 다 날아가요..^^,
족욕도 좋아요.. 전 새벽마다 족욕 10분 하거던요..^^ -
모드니
자신을 위한 시간.. 이 있다면.. 요가를 당연 했을것 같아요..
직장을 관둬야 하는건지.. -
수국
저의 경우에는 요가를 하니까 스트레스해소에 도움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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