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황성수박수다님을 만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뇨가 길어져서 신장이 안 좋아질 경우엔 현미가 경우에 따라 오히려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장인께서 당뇨가 20년이 넘으니 이제 병원에서
현미를 못먹게 하는군요.최근 몇년간 몇번의 큰 고비가 있었는데 모두 혈당보다는 칼륨쪽이네요. 환자상태 따라 차이가 있으니 병원가실때 칼륨 상태도 같이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본문글 보니 운동량이 좀 부족한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밥량은 당사자의 기초대사량에 따른 단위에 맞춰서 드시면 됩니다. 저는 하루 1800kcal정도 섭취하는데, (기초대사량보다 초과해서 먹어요. 너무 저체중이라 살찌고 싶고 공복감이 심해서요.) 탄수화물은 8단위에요. 밥은 190g 맞춰서 먹는데 더 먹을때도 있구요. 혈당조절이 안된다고 하시는데, 최근 일주일 혈당일지와 식사일지를 올리시면 좋을텐데요. 운동도 어떤 운동을, 어떤 강도로, 얼마나 하는지도 모르구요. 약은 복용하고 계시는지도 모르겠구요. 현미가

과식보다 더 해로운게 간식인데 간식을 한다면 소식을 해봐야 별 의미가 없을듯 합니다.
4년 전쯤 우연히 텔레비젼에서 본 내용인데요.

서울에 있는 어느 대학병원에서 아침단식을 테스트 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고혈압 당뇨 환자중 본인이 원하는 사람에 한하여 KBS 카메라맨이 따라 댕기면서

아침단식과 적당한 운동으로 몸이 얼마나 좋아지는가를 측정을 하는데
몇개월 뒤 중도 포기자 (중도포기자도 몸이 나빠져서 포기 한게 아니라 심리적으로

이기지 못해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