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는 뭘까요??
그림자
순대가 돼지 피랑 창자? 뭐 그런거랑 당면으로 만들어지는 거잖아요
근데 피는 고기가 아니니까 먹어도 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채식을 한지 2틀 밖에 안되어서 아직 이런거에 대해서 잘 모르겠어요 ^^;;
창자도 그렇고 돼지 몸에 붙어 있던 거니까 아무튼 먹으면 안되는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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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1형녀
채식순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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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저도 순대가 생각날때면 왜 피를 안넣은 순대는 안만드나 싶어요~ㅠㅠ
채식이고 아니고 보다는 건강에 이롭고 안 이롭고를 생각 하시다보면 자연스레 채식쪽으로 변화 된답니당^^ -
재찬
중요한 건. 순대껍질이 돼지의 창자입니다. 내장이니 고기고, 선지를 넣건 안넣건 엄연한 육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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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결론적으로 순대는 고기입니다.
남의 살이 고기라면 순대는 창자, 내장이고 결국 속살이죠.
도살로 얻어지는 모든 것은 고기로 보고 육식으로 보아야 합니다.
나와 돼지의 관계를 식인종과 나의 관계로 바꾸어 본다면 살기 위해선 창자를 절대 주실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실 거예요. -_-;; -
아라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물어보는 것도 안되나요?
왜 채식 하기로 마음 먹은 이유까지 물어보시는건지... ^^;; 좀 오바하신 것 같네요....
오늘이 채식한지 3일째 되는 날인데 그 동안 순대를 즐겨 먹었던 터라 순대가 생각이 나서 먹어도 되는건가.. 아닌가 해서 좀 헷갈려서 물어보았던 것 뿐입니다.
저는 수다님 말씀대로 고기의 정의를 단순히 빨간 살코기만을 의미한다는 좁은 생각을 갖고 있었거든요. 여러 분들의 댓글을 보고 저의 생각이 너무 -
올리브
그런데 이 글을 보니 정말 궁금한게 있는데요.
채식을 하기로 마음 먹은 이유는 무엇이세요 ?
순대같은 음식을 먹어도 괜찮냐는 질문으로 봐서는 건강을 위해 채식을
선택하신 분은 아닌 것 같아서요. -
라온제나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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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뎃집
순대는 소나 돼지의 경동맥을 방혈시켜서 쏟아지는 피를 받아서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돼지 멱따는 소리라는 말은 바로 돼지 경동맥을 칼로 자를때 돼지가 고통스러워서 내는 소리에서 유래된 말이에요.
지금도 이런 식으로 피를 받아내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피에다 미원 소금 당면 넣고 만든 것이 순대지요. -
청력
고기의 정의가 단순히 빨간 육고기(살코기) 만을 의미한다면, 그건 너무 좁은 생각이 아닐까요?
기본적으로 채식을 하면서 육고기를 먹지 않겠다는 것은 동물의 생명을 죽여 얻은 동물성 고기를 먹지 않겠다는 의미잖아요.
사람마다 이념과 생각이 다를수 있고, 자신이 추구하는 방식대로 다양한 방법으로 채식을 실천하면 되는것이겠지만....
순대를 만들때 사용하는 돼지 창자와 피는, 돼지고기와 똑같이 돼지를 도살해서(죽여서) 얻는 동물성 식품이죠. 돼지 살코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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