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뭐 특별한 것은 아니구요.
채소들을 보다보니 좀 궁금한 점이 생겨서 질문 드려요.
바빠서 한동안 요리를 안하게 되는 경우에
채소가 오래되서 못 쓰게 되잖아요.
경험상 유기농이나 적어도 무농약 채소들은 그냥 시들어 버리더라구요.
그런데 그냥 안유기농...그니까 그저 그런 채소들은 고약한 냄새를 내면서 썩던데...
썩는게 녹아내리는 것 같더라구요.
이런 차이를 느꼈는데...제 착각인가요?
아니면저와 같은 경험들 가지고 계신 분 있나요?
채소 보관은 냉장고 야채칸이나 김치냉장고에 하는 등 구분한건 아니예요.
궁금하네요 ㅡ.ㅡ;;

그리구요~ 토마토가 자외선차단 효과가 좋다고 하잖아요.
저는 봄에 토마토 철이 되면 거의 여름까지... 즉토마토가 많이 나오는 계절에
집중적으로 매일 토마토를 갈아마셔요. 하루에 한 컵이상~
꿀이나 설탕 같은 건 넣지 않아요.
요놈이 참 맛있기도 하고, 든든하기도 하고.....
그러길 2년인가 3년 되어 가네요.
그리고 올해 토마토의 자외선차단 효과에 대해 듣게 되었어요.
제가 여름엔 얼굴에 화장하는 것도 싫어하고
심지어 썬크림 바르는 것도 싫어하거든요. 땀나고 하면 왠지 뭔가 얼굴에 많이 붙어있는 느낌이라...
그런데 다른 직원들에 비해 얼굴이 안타더라구요.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그런 것도 없고...
제일 놀랬던 건 다 같이 체육대회 하는 날 저는 모자만 썼고...(그것도 잠깐..;)
다른 직원들은 선크림에 화장에 모자까지 하고 목에 손수건도 둘렀죠.
그러나 저만 안탔다는 사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 있나요? 아님 제가 운이 좋았던 걸까요?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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