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수험생입니다... 생식에 대해서 (추가: 채식으로 인해 대장기능좋아지신분들..답변부탁드려요)
햇햇
몇닻만에 왔네요... 사실제가 고기안먹다가 다시 먹는데요 ㅠㅠ 돼지고기 조금 먹다가 요즘 다시 자제하고 있구요
닭고기 까지는 먹고있어요.. 고기안먹다가 단백질 부족판정나서 ;;;;콩먹으면 좋다고 하는데
소화안되는 사람이 콩먹으면진짜 힘들거든요..아 본질문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거 잘 모르실텐데요.. 그래도 말은 해보겠습니다...
제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
찬곳에 가면 배가 더부룩 하다고 해야되나.. 복명현상도 생기구요.. 복명은 배에서 꾸르륵..하고 소리가 나는거에요 배가 안고파도요..
사람들이 고3만 지나면 괜찮다고 하는데 가원래 장이 안좋아서 좋아지지가 않을 것 같아요..
고3이라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가스가 차고 소화가 안되고 학교에 있을 때 좀 힘이 드는데요, 이러다 아무래도
대장기능때문에 수능을 망칠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모색한 방법이 생식을 해볼려고 하는데요
생식하면 좋아질까요?근데 생식이 찬성분이라는데
저는 찬성질 음식 먹으면 악화되거든요.. 괜찮을까요? 소화기능에도?
그리고 소화잘되고 고3수험생에 맞는 생식 좀 추천부탁드립니다......
생야채만 있으면 안될듯.. 불에익힌것도 저는 소화가안되서리...
아 글고 채식했다가 대장기능 현저히 좋아지신분들 답변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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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얀 2023-09-11
잡곡밥 꼭꼭 씹어드세요 ;ㅂ; 저도 과민성대장증후군이예요 입시때 굉장히 고생많이햇었어요
학원에서 머리까지아프고 가스차고 어지럽고,, 겁나서 밥은더못먹고,,,, ㅠㅠ
제가 초콜렛좋아했었는데 초코렛 커피도 안좋다더라구요~ 그래서 눈물로끊었었는데[너무먹고싶을땐먹어요] 그래도 채식하면서많이좋아졌어요 저 식도염에 위염에 대장증후군이었는데 이제 거의 괜찮아요~ 지금도 뱃속이 참 예민;하긴하지만 ㅋㅋㅋ
콩이 부담스러우시면 두부는 어떠신가요 똑같은가요;,,,전 -
불꾼 2023-09-11
저도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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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내 2023-09-11
찬거 엄청 좋아했는데.. 그래서 이거 걸린건가 ㅠㅠ 아무튼 모두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생식 먹으면 안되겠군요.. 으악.. 소식해야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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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길 2023-09-11
저도 예전에 장에서 꾸륵꾸륵거린 소리났었는데요. 장도 안좋고 찬것 먹으면 설사하고. 속이 냉하셔서 그래요. 야채나 과일은 청정한 기운이 있어서 나쁜 것을 씻어주지만 많이 먹으면 속이 냉해지고 장이 혹사되는 것 같애요. 원래 배는 따듯해야 해서요. 그래서 가장 좋은 것이 곡식인데요. 곡식은 한공기만 먹으면 만족스럽고 배불르잖아요. 그러니깐 과식도 없고, 밥에다가 소량의 야채반찬으로 규칙적으로만 계속 드시면 그런게 없어져요. 특히 물은 거의 안드시는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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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 2023-09-11
유럽과 아랍에서 연구한 자료에 의하면 채식으로 대장암이 발생할수 있다는 연구논문이 있습니다.참고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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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 2023-09-11
속이 안좋으시면 생식하시는게 오히려 안좋지 않을까요? 생야채는 섬유질이 많아서 정말 소화가 안되거든요;; 전 장이 튼튼한 편이었는데도 섬유질이 장에 쌓여서 고생할 때가 있어요^^;;
과민성 대장염에는 직접 만든 요거트가 좋아요.
1000ml 우유에 마시는 요거트 2병을 사서 나무젓가락으로 저어서 실온에서 하루정도 두면 떠먹는 요거트처럼 굳거든요. 그 다음부터는 만들어진 요거트 2숟가락에 우유 200ml정도 비율로 해서 계속 만들어 먹으면 되요^^
전 요 -
벚꽃 2023-09-11
전 채식하기전에,,,장염달고 살았어요,,배가 조금만차도 장염와서 3일은 꼬박 앓고,,채식하고나서 단한번도 장에 탈난적은없구요...^^ 무얼먹었냐 물어보시면 단지 채식이라고밖에 할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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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 2023-09-11
아 그리고 제 얼굴이 누렇게 떴어요.. 영양불균형인지 몬지는 모르겠는데.. 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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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1어치워 2023-09-11
아 글고 제가 지금.. 몸이 많이 쇠약하거든요.. ㅠㅠ 몸이 안좋다보니 잘 안먹어서 10kg넘게 빠졌어요.. 사람들이 왜케 많이 빠졌냐고 막 그러는데.. 예쁘게 마른게 아니라 진짜 불쌍하게 말랐다고 해야되나 ㅠㅠ 미치겠어요.. 근데 단식까지 한다고 하면 엄마한테 맞아 죽을것같구요.. 그나마 생식이라도 해볼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아 글고 제가 또 운동도 하고있어서 (하루에 줄넘기 1000~3000개정도) 생식만 먹고도 유지가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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