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하 그렇군요 건강에 더 신경써야 겠네요

저도 채식초기엔 그랬는데요. 구역질이 우욱~우욱~했죠...이젠 신체 반응은 아닌 것 같구요... 그냥 내가 싫어서 고기집앞 지나갈 땐 숨을 멈추고 지나가요. 비건으로 바꾸고 나서는 몸도 많이 좋아지고 구역질도 사라진 것 같아요. 비위가 튼튼해지면 찌푸려지는 인상은 어쩔 수 없겠지만 구역질이 올라오진 않으실 거예요. (구역질이 단지 신체적인 반응이라면) 몸을 좀 더 건강하게 만들어보세요~ :)

어쩔 수 없군요 ㅠㅠ

그러시군요 전 치킨보단 고기냄새가 ㅠ.ㅠ

계란냄새도 역겨워 질 수 있군요 생선비린내는 지금도 나서 잘 못 먹긴하는데 ㄷㄷ

채식 오래하면 비위가 민감한 사람들은 그런거 같아요.
저도 냄새 엄청 잘 맡고 민감한 편이라 원래부터 생선비린내, 고기누린내 남들 못 맡는거 다 맡는 개코예요.
그래도 돼지고기만큼은 좋아해서 누린내만 안나면 잘 먹었죠, 쟤는 삼겹살만 사주면 된다..라는 얘기 들을 정도로 삼겹살 좋아했는데요...
채식하고 1년쯤 지나니 육식에 대한 욕구도 없고 오히려 고깃집 앞을 지나갈때 나는 냄새가 역겹고 빵집앞에 지나가면 계란냄새가 역겹더라고요.
어릴때는 계란도 우유

저는 양념 냄새가 더 역겨워요 ㅠㅠ

양념의 냄새는 그냥저냥 느끼거나 배고플때는 맛잇게 느껴지는경우는 있는데요. 생고기 굽는냄새는 이제싫어요 ㅠ 저는 락토한지 2년이 다되었네요. 특히 돼지고기 불판위의 냄새는 역겹죠...ㅠㅠ

저희 가족끼리 모임은 괜찮은데 친척분들 다 함께 하는 가족모임은 샐러드바 있는 고기집 이런게 선택이 안돼요 ㅠ.ㅠ

혼자살달보니 그런건 없는데 가족모임하면 고기는 잘안먹고 대신 해물이나 샐러드바에 가서 먹어요...식구들이 나땜에 돈이 더든다고 ㅋㅋㅋ 대신 건강해진다고 좋아하네요...이상하게 안먹는게 많아지고있어서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