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가...
채꽃
먹고 싶어서 두어시간동안 치킨목록을 포스팅봐가면서 이래저래 왔다갔다하다가
동물들의 죽는 동영상을 상기하며 다시한번 다짐하지만 치킨의 냄새는 아직까지 역겹지 않은가봅니다.
얼마전 회사식당에 소고기국을 들었을때 벌건 고깃국물이 역겨웠습니다만 치킨의 향긋한 냄새는 쉽게 잊혀지지가 않
네요. 채식하는 님들.... 이 야심한 밤에 어찌 이겨내십니까. 벌써 이겨내신분들은 부럽고 대단해보입니다만 지금도
인내와 사랑의 힘으로 싸워가시는 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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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별
한분 한분의 답변 감사합니다 제일 어려운것은 알면서도 실천하기가 어렵고 순간적인감정에 빠져 컨트롤하는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아마 그것은 아직까지 제가 어리석고 동물의입장을 모른다는것일겁니다 막연히 알고있다와 실천하는것이 다르듯 제 행동이 그것이겠지요 제 푸념이 줄어들고 하루빨리 생명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쳐 비건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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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
인육이라고 생각하면 맛이 떨어질겁니다.사실 동물의 살이나 인간의 살이나 그게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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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내가 하는 행동에 대한 확신과 옳다는 신념이 강해지면 굳이 먹고 싶은 것을 참아야 할 이유도 없어집니다. 생각과 행동이 일치되거든요. 책 한 권 추천합니다.
피터 싱어 동물해방 - 채식주의의 바이블입니다. 동물을 먹지 않는 것의 이유를 감상적이 아닌 논리적, 철학적 당위성으로 확립해서, 이 책을 읽고 나면 내가 하는 행동에 자부심이 생기실 겁니다. 아주 유명한 책이죠.
평생의 습관을 갑자기 바꾸기는 누구에게나 쉽지 않습니다. 진정한 삶의 가치로 체 -
파랑새
좋은 방법을 벌써 실천하고 계시네요 동물들이 죽어가는 영상 상기하시는거요... 더 확실한 방법은 눈으로 다시한번 보시는게 고기의 유혹을 이겨내시는데 더 좋죠 전 제가 본 영상 사진들 중에 제일 가슴아팠던 것들은 즐겨찾기 목록에 저장해놓고 자주자주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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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캣
생명의존엄성을 생각합니다 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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