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본격적으로 채식을 한지는 일주일 하고도 이틀 째에요.

아직까지는 많이 했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그 사이 중간 중간 찾아오는 공복감...

저의 문제는 고기가 땡기는게 아니라 채울 수 없는 공복감으로 인해 문제에요.

채식하기 한 달 전부터 건강한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루에 5끼 (아침, 간식, 점심, 간식, 저녁)를 조금씩 먹었는데

원래는 한 번에 많이 먹는 스타일이라서 아침 먹고 나서 꼭 2시간 후에 간식 먹고

간식 먹고 난 다음에는 다시 2시간 후에 점심을 먹었어요.

그전까지는 그런데로 괜찮았어요. 밤에 배고프면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잠들었거든요.

하지만 문제는 지금...

채식을 시작한 날부터 대학교 시험 기간이 시작되서 이제는 공부한다고 늦게 자는데

자기 전에 꼭 그렇게 야식이 땡겨요.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도 우리 야식 뭐 먹을까 하는데 야식 하면 보통 한국에서는 치킨, 족발 등등의 고기 종류만 있잖아요.

저는 나름 채식 한다고 채식 위주의 야식을 생각해보는데

아직까지 제가 고기에 길들여져 있는지 고기 종류의 야식만 생각이 나는거 있죠.ㅠ.ㅠ

채식인을 위한 야참은 뭐가 있을까요??

밖에서 안 사먹어도 되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야참이요.

(참고로 저는 페스코 베지테리언이에요. 하지만 유제품은 안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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