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이야 감사해요~^ ^ ♡

채식가공품을 생산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본인이 채식을 하고 있고, 채식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인지하신 분들입니다. 따라서 사람에게 해가되는 첨가물을 단지 식품의 보존기간을 늘이기 위해서 (한마디로 돈이 우선이 되어) 마구마구 쓰는 경우는 없답니다. 대부분의 인공 첨가물들이 저급한 식자재를 먹을만하게 둔갑시키거나, 식품의 부패 방지를 위해 쓴다는 건 알고 계실거예요. 그런 첨가물의 용도가 채식가공품에선 굳이 필요하지 않으니까요~

제가 아는 바로는 노란색은 치자로, 분홍색은 비트로 색을 내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둘 다 천연식물성분이죠.
이 정도라면 먹어도 괜찮죠.

최대한 아는 지식을 동원해 뒷면을 보는데..
육식의 세상에서 쓰는 식품첨가물에 비하면 양반이더군요.

콩 비엔나의 경우에 식물색소를 쓰는데, 돼지고기로 만든 비엔나는 아질산 나트륨이 들어가서 발암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죠.

아질산 나트륨은 고기의 선홍색 발현이 목적이기도 하지만 부패 방지가 더 큰 목적이라고 하네요.
육가공품에 이만한 능력을 가진 첨가물이 없어 위험을 무릅쓰고 쓰는 것이랍니다.
사실 이걸 안 넣어서 부패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