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비건인데 육류대체품(콩고기 콩햄 채식어묵등) 이런거 따로 안사먹거든요 값도 비싸고 먹을 필요성을 못느껴요 동물사랑이런걸 떠나서 일단 육류에 대한 식욕자체가 없으니 대체품이 필요하지 않거든요
현미밥 과일 야채 된장국 김치정도면
영양실조걸릴일도 없고 활동에 지장도 없구요
전 살기위해 먹는데 가끔 대다수의
다른 사람들을 보면
먹기위해 사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머 그리 먹고싶은게 많은건지 종일 머먹고싶다는
소리를 수없이하고‥전 배고플때아니면
딱히 먹고 싶은것도 잘없고
살기위한 의무적인 식사를 한다고 할까?
맛같은건 중요하지않아서 맛집이나
맛있는 음식에 무관심해요
다른사람과 너무 다른거같아서 소외감느껴져요
이런 제가 너무 이상한건가요?
결혼은 할수있을까 싶어요
다가오는 남자는 많았는데
화제가 주로 먹는 이야기고
데이트가 맛집탐방위주라
맞춰주려니 재미없고 매력을 못느껴서 관둬버렸네요
나보고 먹는거 싫어한다고 이상한 애라고 그러는
사람도 있구‥전 먹는걸 싫어하는게 아니라
무심할뿐이고 필요한만큼은 충분히 먹어요‥
식욕이 없는게아니라 식탐이 없는건데
그게 마니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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