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이 너무 힘들어요
가을귀
대학생이고 자취하면서 혼자 음식해먹다보니 음식들이 항상 겹치게 되네요
골고루 다양하게 먹고 싶은데,
영양소 고루 섭취해도 음식이 다양하지 않으니 쉽게 질려요ㅠㅠ
게다가 비건하다보니 너무 허기지고..3시간 지나면 배고파서 자꾸 뭘 찾게돼요
그리고 밥먹을때 밥을 한공기반씩이나 먹게 돼요ㅠ
회원님들 보니 현미가래떡이나 현미설기 주문해서 드시는 분들 계시더라고요.
인터넷으로 주문하자니 양이 넘 많구ㅜㅠㅠ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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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늘
부럽네요.젊은나이에 채식을 실천하시긴 쉽지않죠.떡보다 차라리 과일이나 견과류 고구마 감자가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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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빛
이미 현미로 드시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밥은 100% 현미로 지으셔야 허기지는게 덜해요. 위에 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바쁠땐, 밥에 야채, 견과류, 콩 다 같이 넣고 지으면 김, 김치, 등 간단한 반찬만 있어도 괜찮구요. 특히 콩을 많이 넣으셔야 허기가 안져요. 이상하게 처음 채식하고 몇년은 허기가 금방 지더라구요. 좀 지나면 그런증세 없어지더라구요. 그 외에 과일 같은 거 챙겨드시고요. 견과류 주머니에 넣어다니시면서 배고플때마다 좀 드시고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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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런들
떡은 그닥 좋은건 아니라 권하고 싶진 않아요. 어쩌다 먹는건 몰라도.. 거의 주식이 되버리면 안되요.
차라리 고구마같은게 나아요.
견과류도 매일 조금씩 드셔보세요.
김도 조미된거 말고, 돌김같은거 사다가 프라이팬에서 살짝 구워서 간장과 들기름이나 참기름 섞은 양념장과 함께 드시면 맛있어요.
채소 다양하게 잘게 채썰어서 밀폐용기에 담아두고, 조금씩 덜어서 비빕밥도 해 먹고,
가끔 비빔국수도 해 먹고, 그냥 소스와 비벼서 샐러드로 먹어도 되고..
월남 -
늘빈
깨끗한 먹거리.. 중요하지만, 다른 쪽으로 에너지를 더 많이 쓸 나이.. 투수다님 말씀 무지 공감합니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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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마루
대학생이면,..돌아서면 배고플 한창인 나이죠...부럽네요^^
저도 마일즈님 말씀처럼...탄수화물이나 단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채식은 반대입니다...
지나고 나니...대학생은....인생에서 몸도 마음도 제일 황금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좋은 나이에...먹거리에 많이 신경쓰는 건 솔직히 반대입니다....먹거리보단,,,,다른 쪽으로 에너지를 더 많이 쓸 나이라 생각해요....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만 생각하면^^....그 나이엔 채식도 중요하 -
솔관
적당한 지방을 섭취하세요.
맛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하기 힘드네요. 그건 취향이니까............
고기맛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 것이겠죠.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이 한국에 와서 김치 된장찌개 별로 안 좋아하는 것처럼,
고기에 길들여진 입맛이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겠죠. -
무슬
현미설기같은건 얼려도 되고, 제 생각엔 학교게시판 같은 곳에 같이 주문하실 분 찾아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에 대학가나 원룸가에서 치킨시켜서 반 나눠 먹는 것도 유행이래요~ 미리 글 오리시면 찾는 분이 계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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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시간을 내셔서 채식 요리를 배우신다면 좋겠지만 요새 대학생들은 너무 바쁘니 그러길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도서관에 가면 채식요리책도 많이 있어요. 보시고 한 두 가지씩 주말에 시간내어 만들어 보는것도 괜찮을 듯 하구요.
전 주중에 피곤하거나 제 요리에 한계(?)를 느낄 때면 그나마 조미료 덜 넣는 반찬가게 찾아가 조금씩 먹고 싶은 반찬들을 사다 먹는답니다. 본인 주변에서 해결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일단 채식을 유지하는 것이 스트레스 덜 받는 방 -
횃불
제 경험에 채식이 탄수화물이나 단음식으로 간다면 안하느니 못합니다. 과식도 일종의 스트레스로 보여지는데 다른 분의 고견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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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저도 혼자살고 학교다니고 그러다보니 매끼 골고루 반찬 해먹기 힘들더라구요. 아무래도 시간이 없죠.. 공감합니다. 그래서 전 밥 지을때 아예 적어도 두가지 이상의 야채를 넣고 지어요 ㅋ 가지 양배추 당근 무 등등.. 돌아가면서요. 우엉이나 연근도 좋구요. 여기에 반찬은 김치만 곁들여도 훌륭한 밥상이 된다고 저는 생각^^; 그리고 생야채도 같이.. 전 반찬은 한두가지정도 삼사일에 한번씩 하네요.
그리고 돌아서면 배고프죠 ㅋㅋ 그래서 전 학교갈때마다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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