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청국장환이 비위에 맞아서 과자처럼 청국장환을 먹어요..
얼마전부터 근육이많이 아파서 왜 그럴까 너무 고민스러웠답니다..
음.. 아프다는게 그냥 아픈 정도가 아니라 막 뒤틀리듯이 너무 아프고 어떤 때는 움직이기 힘들기도 했지요..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는 편이 아니라 하나하나 제하다보니 청국장환이 남더군요..

어제.. 방심하고 무심코 청국장환을 집어먹었더니 역시나.. 오늘도 힘들기에 반신욕으로 땀을 쏙 빼고 나니까 또 괜찮네요..
저를 힘들게 했던 나쁜 성분??이 땀과 함께 빠져나갔나 봅니다..

근데.. 가만히 되돌아보면..
생식을 하거나 과일 위주로 먹을 때 청국장환을 먹으면 그 증상이 더 심했고..
혹시 영양부족인가 싶어 김치랑 밥(그래봤자 김치네요..-.-;; 일한다는 핑계로 음식을 잘 안해서..) 위주로 먹으면 덜했던거 같아요.. 살짝 느꼈던 정도였던 듯(긴가민가..) 하기도..

이런 경험 해보신 분 계신지요..??
청국장이 발효되는 과정에 몸에 해를 줄 수 있는 나쁜 물질(곰팡이 같은거..)이 생성될 수도 있을듯 하기도 하고..
아니면 가루내어 환으로 성형하는 과정에 나쁜 물질(기계를 통해서..??)이 혼입되었을까 싶기도 하고..
원인이 뭔지 확실하게는 모르겠어요..

제가 은근히 예민한거 같아요..
생식 먹고 두드러기로 한바탕 야단을 겪고..
그 다음엔 꿀 먹고 두드러기 나서 또 야단법석 고생하고..
이번엔 또 청국장환이 속 썩이고.. -.-;;

제가 겪은 이번 일에 대해서 의견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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