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수입 밀가루음식 즐겨먹으면 나이 60정도 되었을때 대부분 고혈압이나 당뇨병 옵니다

저분 블로그 가봤는데 수다님 말씀대로 수입밀가루 홍보할려고 만든 블로그던데요.

저희가 밀농사를 짓는데요. 우리밀은 늦가을에 파종하여 초여름에 수확합니다. 병충해에 강해 농약도 필요 없구요.
저도 수입밀 먹음 바로 속이 뒤틀리던데.. 몸이 먼저 알죠..

그리고 수입이건 국산이건 밀을 빻아놓으면 산화되기 시작하는데 그게 문제죠.
묵은 밀가루나 오래된 밀가루는 안드시는게 좋죠.

빵을 실온에 두고 보면 금방 표시가 나던데요.

수입밀 빵은(시중에서 파는 대부분의 빵들) 실온에 며칠을 두고 먹어도 괜찮았길래
하던대로 ....유기농매장에서 산 우리밀 빵을, 늘 하던대로 실온에 두고 먹었습니다.
우리밀 빵은 유통기한 지나니까 바로 곰팡이 피던데요. 그 후로 시중 빵 안 먹게 되던데요.

채식하고 -3년됨-가장 확실하게 다가왓던건 수입밀 들어간 과자나 빵이였죠.
속이 너무 괴롭다더군요.저만 그런게 아니고요.국수나 라면은 푹 끓이게 되서
그런지 몰라도 덜 괴롭더군요.정말 먹고싶어도 무서워요.^^

그러고 보면 밀교수라는 분의 블로그가 어쩌면 업자들이 정교하게 만들어 놓은 낚시일 수도 있겠군요^^

그분 블로그 보니 수입밀가루 완전히 안전하단는 것같은데.. 과연그럴까요?
수입 밀가루를 유리병에 담에 바퀴벌레 넣었더니 넣는 순간부터 탈출할려고 발버둥치다가 시름시름 앓더니 결국은 하루이틀만에 다 죽던데요...
반면 국산 밀가루로 똑같이 했더니 바퀴들이 밀가루 쳐묵하고 완전 멀쩡하고 잘 살던데요....

그리고 그 사이트는 한국제분공업협회인가 뭔가에서 자신들의 이익 크게 할려고 직간접적으로 밀가루 홍보하기 위해 만든 사이트 같은데.... 아닌가요?

이 부분은 저도 많은 책이나 자료들을 통해 자주 언급되는 걸 보았지만, 사실 구체적이거나 객관적인 데이터가 없었기 때문에 의구심을 가지고는 있었습니다. 막연하게 수입밀가루에는 방부제, 살충제가 들어간다고 하는 내용을 객관적 자료 없이 여기저기 퍼나르는 것은 역으로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로디님이 저러한 내용을 올려 주신 것 참 감사드리고, 어디선가 보다 객관적인 자료가 올라 왔으면 싶습니다. 밀교수라는 분의 블로그 자료

그렇죠.
아무래도 유통경로는 짧을 수록 좋아요~.
환경을 위해서도 우리 몸을 위해서도..^^

수입되는 음식은 수입해오는 동안 많은 시간을 이동해야 하기때문에 농약이라던가 방부제 때문에
일단은 안전하지 않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국산이라고 농약이 없다고는 할수 없겠지만
수입에는 국산보다 몇배 몇십배의 농약이나 방부제가 들어있기 때문이겠죠.

수입이든 국산이든 통밀이면 좀 괜찮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