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프랜차이즈 빵집의 경우 심지어 바게트빵에도(소량이긴 하지만) 우유 계란 버터 등을 넣는 곳도 있습니다.
비건일 경우 시중 빵은 베이글이나 바게트라 하더라도 거의 99% 의심해 봐야 합니다.
비빔밥도 일부 식당은 육수로 밥을 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식당 종업원 분들은 재료에 대해 잘 몰라요.. 요즘 외국분들도 많구요..
가급적이면 채식 전문 식당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맞아요 독일빵. 투박하면서 정직하다고해야할까요. 기교가 적은 그빵 좋아하는데,
몇 제과점은 이태리빵 (오일) 위주로 구워서 그래도 먹을게 많다고 생각했는데 쉽게 구할수 있는빵들은 버터나 우유 계란이 거의 다 들어가나보네요.. 아무래도 비채식인위주로 영업을 하다보니 그럴까요..?

수다님.. 마음의 준비 단단히하고 가세요..(농담). 저도 채식하고 처음 한국 방문했을 때, 정말 집에서 엄마가 해 주는 음식 외에는 제대로 먹지를 못했어요. 아님 다른 분들 먹을 때, 밥만 따로 시켜서 옆에서 야채 같은거 먹구요. 여기서는 (독일) 달달한 빵 외에는, 계란,우유,버터가 거의 안 들어가요. 근데.. 한국에선 대부분의 빵에 조금씩이라도 이런게 들어가더라구요. 저는 일반 제과점에서 그런 빵 못찾았았어요.

오 벌써부터 목록도 다짰어요 음흐흐흐흐흐흐흐흐
일단 숙쌈하고 도토리묵도 먹고싶구요 -_-;;;;; ㅎㅎㅎ

한국 가시는 김에 맛난거 많이 드세요^^ 수다님~

헐... 그렇단 말이죠...
참 생각해보면 저도 채식하기전에 한국에선 그런거 생각지도 안하고 다 먹어댔으니 몸에게 미안할 따름이죠 -_-;;;

맞아요!! 나물에도 조미료들을 많이 써서 나물조차도 아무대서나 먹을 수 없답니다. 샌드위치는 식빵부터 꽝이구요 심지어 베이글에도 달걀이나 우유 넣어서 만들어서 잘 알아보고 먹어야 해요. 음식마다 각종 첨가물은 왜그리 많은지....ㅠ.ㅠ

대포쇠고기다시다....맞아요 -_- 그거없는집거의없더라는....
티비보면 우리집만의 비법양념이라고 안가르쳐주던것들이 쇠고기다시다라는 말이 있었죠 -_-;;;
원가절감때문일까요? 쉽게 맛낼수있으니??
하긴 무엇보다 조미료에 길들여진 우리 입이 문제겠죠..

빵에 우유 계란 안들어 간거 구하기 어려워요... 글구 식당에 대표조미료 쇠고기다시다 가 안들어가는 반찬이 없더라구요....

요즘도 고기빼달라고 하면 싫어하나요?
글쎄 밖에선 매스컴으로밖에 듣는게 고작이니.. 뭐 뉴스같은데, 인터넷뉴스쪽에선 그래도 요즘은 채식주의자들 대하는게 조금 나아졌다하더니..그것도 아닌가보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