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탄수화물은 어느 정도 드셔야 합니다. 하지만 탄수화물을 드실때는 GI지수가 적은 것 즉 당 지수가 적은 것으로 드셔야 합니다. 특히 저녁 식사때는요.

전 밀가루 당길때 식탐좀 제어해보겠다고 과일이나 현미먹다가 결국 밀가루음식까지 먹게된 경우도 참 많아요. 허기짐이 없는데 폭식욕구들땐 전 밖으로 나가면 좀 진정이 되긴하더라구요.

네. 밀가루가 당길땐 평소에 즐겨먹는 단호박 감자 고구마도 눈에 안들어와요ㅠ 제가 요즘 서리태볶은걸 그렇게먹어요. 씹는맛이랄까ㅠ 힘드네요.

저는 채식 초기때 빵이며 과자가 그리워서 참 힘들었습니다. 도저히 참기 어려울땐 뮤슬리를 과자 대신 먹기도 했고 비건용 현미칩이나 유기농 고구마스낵 혹은 순호밀빵에 아몬드버터를 발라먹기도 했어요. 볶은 서리태도 무지 먹는 바람에 치아가 상할정도였네요. 그렇지만 딱 한달 보름 지나고 지속적으로 현미밥과 비건을 유지하니 탄수화물이나 달콤디저트에 대한 갈망이나 저혈당증상이 아주많이 없어지더군요. 그렇지만 여전히 공부할때나 머리쓰는 일할땐 주전부리가 땡기긴 하

네. 제경우도 스트레스가 큰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마음 다스리기란 쉽지않네요. 답변감사합니다.

절기의 영향도 있는것 같아요. 절기가 바뀔때마다 입맛이나 몸상태가 영향을 받더라구요. 혹은 심리적인 이유도 있다고 생각되요~ 인간은 다차원적인 존재라 단지 육체의 영향만 있는게 아니라 심리적인 영향도 받는다고 합니다..^^

네 ㅠ 밀가루중독 참 무섭네요. 아예 안먹음 생각안나는데 입에 대는순간 중독ㅎㅎ 꼭 담배같아요.

저도 채식하면서 탄수화물 줄이기가 진짜 제일 큰 문제입니다.
저는 그나마 실행가는 방법은 좋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는거였어요.
밥을 현미로 바꾸고 빵을 호밀로 먹을려고 하고요. 흰색 줄이기 먼저 해보세요~~

전 육류는 원래안먹었는데도 그래요. 정확한 정보인지는 모르겠으나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서 탄수화물을 과다섭취하는 경우도 있다고는 들었어요. 제 경우는 단백질 부족은 아니구요. 콩, 연근, 현미 잘 챙겨먹는데도 이러네요. 참, 베이글이 빵 중에서 탄수화물밀도가 상당히 높다고 들었어요ㅠ 저두 베이글 참 좋아하는데 ㅜ

완전 저랑 같아요 저도 빵 떡 없으면
맨밥으로 누룽지 해먹을 정도로...
특히 밥에 자기 들기전 그리먹네요
육류를 줄이다 보니 그런것인지
저도 마찬가지고 항상 피곤하고 졸립고
그럽니다 ㅠ
저도 중독인가봐요
나름 건강?생각해서 빵같은건 베이글
위주로 먹는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