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작했어요 ㅠㅠ
작약
설 연휴를 마침과동시에 둘째를 낳아 몸조리를 하는 두달동안 엄마가 봐주던 첫째를 데리고 왔어요...
이런 된장...
하나가 우니 또다른 하나가 왜 그아이만 안아주냐고 12키로나 되는 첫째아이가 애기처럼 안아달라고 눕습니다.
신랑은 감기몸살기운이 있다면서 인상을 오만상 쓰면서 이불을 뒤집어 쓰더군요...정말 쓸모없더군요
하나달래고 또 다른하나달래고 오늘 겨우 한끼먹고 막 두놈을 재웠습니다.
눈물이 핑돕니다. 코골면서 자는 신랑의 코를岵?코를 막고 싶습니다.
왜 엄마만 이렇게 희생하면서 살아야 하는걸까요. ㅠㅠ
울엄마가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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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찬
선배님들의 말씀 세겨 듣겠습니다...
-
처녀자리
동생이 생기면서 엄마의 관심이 그리로 가면 큰 애의 박탈감은 부부사별의 50배나 된다는 보고가 있어요.
아직 아기는 말을 못알아들으니 큰애에게 많이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로와
저 쌍둥이 키울때 생각이 나네요..
정말 둘이 울어재끼면...저도 같이 울고싶었던..그래서 마구 울었던 기억도 나네요..
아기 그네가 참 유용했었구요...
하나는 안고 하나는 업고...
엄마는 위대하답니다..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이들도 적응하고
엄마도 익숙해지지요...
아자 화이팅입니다.^^ -
유리
아 그때 산후조리원에 계신게 첫아이가 아니셨군요~
2~3살 터울이 엄마사랑을 한참 느낄때라 엄마사랑을 뺏겼다생각할꺼예요
티비에서보니 아기젖병같이 먹는 큰아이도 있더라구요
그래도 큰아이가 항상 먼저라고 인식시켜줘야한다더군요
첫째가 먼저이고 둘째는 동생이라 도와줘야한다라고 인식시켜야하더라구요~
가끔 둘있는집보면 2살터울 첫째들이 자기도 아기인데 유모차도 못타고 걸어다니는거보면
안됐더라구요~
힘드셔도 아기가 엄마동생한테 뺏긴느낌보다는 덜 하실테니 그래도 이 -
귀염포텐
에궁 남일 아니네요. 저는 지금 둘째 100일됐구요 첫째는 32개월이에용
아마 얼마간은 첫째 응석에 눈 딱감고 도닦으셔야할거에용.ㅜ
저희 첫째딸은 워낙 엄마쟁이 응석둥이어서 그런지...100일이지난 요즘도..흑
그래도 첫째에게 사랑많이 해주시구요
더 이해해주시면
곧 나아지실거에용 -
지니
엠씨맘님 ! 이제 두아이의 엄마가 되셨군요
애들이 어렸을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은데
남편분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서 힘든 부분을 잘 얘기해보세요
자꾸 짜증 내기 보다는 내가 얼마큼 힘든지를 이해 할 수 있게 얘기해주면
조금은 지금보다 도와주지 않을까요?
남자들은 말을 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 같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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