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를 어디서??
다흰
안녕하세여..출산을 3주 앞둔 예비맘입니다.
다른분들로부터 의견을 듣고자 글을 올리네여~
지금 산후조리땜에 또 고민하고 있네여..사실 결정이 났었는데..다시 화두로 떠올라서리!
이야기를 하자면 애기 낳고 조리원에 2주있다가 친정가려고 하는데여..친정엄마가 일을 다니세여..좀 체력적으로 힘든 일이세여. 엄마는 낮에 저혼자 애기보고 있음 저녁에 오셔서 애기 빨래등 음식 해두고 제가 또 담날 식사나 차려먹음 된다고 해서 친정오라고 했는데여.. 지난 주말에 시댁에 갔더니 시엄니 말씀. 친정엄마 일하고 퇴근하고 와서 집안일에 애기 보심 너나 친정엄마나 힘들다고 시댁와서 조리하라고 하시는데여! 그땐 생각해 본다고 말씀만 드렸어여..
객관적으로 봐주세여..지금 현재 작은시누이가 6월 19일에 애기낳고 친정에서 몸조리중이예여..저랑 거의 1달차이죠!전 예정일이 7/22일 이랍니다.그리고 어머님은 집에만 계시구여. 시엄니말로는 그때쯤이면 작은형님 움직일만하고 너와서 있으면 애기아픔 바로 병원갈수 있고 어머님이 모유먹이면 모르겠지만 분유먹임 먹여주고 빨래나 등등 해주신다고 친정엄마 힘드시니까..자꾸 시댁에서 몸조리 하라고 하세여..
사실 친정엄마가 직장다니셔서 힘들긴 하지만 제 심적으론 친정이 나은데여..애기랑 제 건강 생각하면 신랑이라 다른 식구들(거의 시댁)은 시댁에서 몸조리하는게 나은것 같다고 자꾸 얘기하시네여..
어찌하는게 나을까여? 정말 고민입니다..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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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ne
산후조리원에2주 있다가 가실 예정이라면 맘편한 친정이 나을듯 싶어요, 저두 친정엄마 일다니시는데 지금 산후조리원에 있구요, 저는 일주일만 있다가 친정가요 일주일이라도 조리원에서 푹쉬고 모유먹이는거 익히고 하니까 조금은 나은거 같아요, 저두형편되면 일주일 더있구 싶은데 애기낳구 돈들어 가는데가 만만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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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Pearl
저도 같은상황.. 저는 2주 산후조리가고 2주 친정에 있을예정이에요 비로 친정엄마가 일하시긴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맘편한곳이 저한테 좋겠더라구요.. 아무리 시어머님이 잘해주셔도 마음이 불편하면 산후조리 하나마나일꺼 같아서... 그리고 2주지나고 3주정도때부터는 몸 조금씩 움직임도 같고 가벼운 청소정도는 해도 괜찮대요~~ 제생각엔 심적으로 편한한 곳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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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제 생각도 사랑이 님과 같아요- 아무리 잘해주셔도 시댁은 시댁이고,, 아무리 못해줘도 친정은 친정인데,, 심적으로 편해야 몸도 편한거 아니겠어요? 탁 까놓고 얘기해서,, 시엄마께서 빨래며 이것저것 하시는거,, 맘이 불편해서 지켜보실수 있겠어요 ? 어차피 시댁가나 친정가나,, 움직이셔야 할건,,마찬가지일듯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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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릎
저랑 딱 같은 상황이네요ㅠ저희 친정엄마도 일을하셔서 시엄니가 시댁와서 산후조리하라구..친정가면 아무도없고 애기아프고 그럼 어떻게할꺼냐고.. 밥도차려먹어야하고 빨래도하고 래야할텐데 친정엄마 일하셔서 힘드실텐데 그렇게하라고..그래서 그냥 아무말없이 아랏다고는 햇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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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녀
저도 친정엄마 일다니시는데..친정에서 있었던 10일이 젤루 편했어요..시댁에서 2주 하다가 도망쳤어요..ㅎㅎ
아무리 잘해주신다 한들..맘편히 누워있기 힘든데가 시댁이랍니다..오죽하면 이번엔 저혼자 차라리 하자고 마음먹었겠어요?신랑보고 미역국만 끓여주고..나혼자 한다고..시댁에다 큰애맡기고 하려구요..
돈 있으시면 조리원 들어가시고..안그럼 친정서 쉬세요..한창 예민할때 시댁잔소리 들으면 우울증 엄청 커집니다.. -
조롱목
저도 지금 친정에 와 있는데 아기 낳고 산후조리 2주 들어 가있을꺼고
1주는 시집에 가 있을 계획이예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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