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꼬미 어린이집 그만두느냐 계속 다니느냐에 고민...ㅠㅠ
ChocoHoi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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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적응하는데 1년요??? ㅠㅠ 성격차이도 있는거 같아요.. 확실히 활발한 아이들이 더 적응 잘하는거 같아요...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너무 어려서 그렇다고 4살만되도 어린이집 가는거 대부분 좋아한다 하더라구요... 그래도 보내보는게 낫겠죠? 친정엄마랑 심각하게 상의해봐야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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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
첫째가 조용한 성격이에요
복직하느라 13개월부터 보냈고 꼬박 1년 걸렸어요 완전히 적응하는데,,
그리고 둘째 17개월이고 이번달부터 어린이집보냈는데 낯설어하면서도 좋아해요
활발한 성격이거든요,,
근데 짧게라도 보내시는게 어떨까 하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집에서 하루종일 보실 어머님도 힘드실테구요,
적응만하면 아이도 좋아할거에요
우리 첫째가 어린이집가는거 좋아하고 친구들 좋아하고 조금씩 활발하게 성격이 바뀌고 있거든요
그리고 어짜피 나중에 겪게될일 이니 이왕 -
석죽
저도... 휴직하고 육아에만 전념했을때 너무 힘들었어요.. 하루하루가 고비...ㅠㅠ 친정엄마가 울꼬미봐주셔서 사실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그래서 더더욱 강요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맘은 엄마가 얼집 안보내고 봐주셨음 좋겠지만 제 욕심이죠...ㅠㅠ 워킹맘들 홧팅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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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저희 엄마도 동생 출산때 친정에 도우미 불러서 했는데 썩 내켜하지않으시긴 했어요.. 그래서 오전만 했었거든요.. 육아 넘 힘들어요. ㅠㅠ 둘째는 꿈도 못 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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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삥
복댕맘님도 복직 앞두고 계시군요...ㅠㅠ 저도 어린이집 안보내고 양육수당받아서 차라리 아이돌보미
쓸까 하는데... 친정엄마는 집에 모르는사람 들이기는 싫다고 하시네요...ㅠㅠ 친정엄마 혼자서 하루종일 육아는 너무 힘들걸 잘알아서 더 강요를 못하겠어요... 그렇다고 얼집보내자니 아가가 받는 스트레스가 넘 심하구... 엄마에게 잘 말해봐야겠죠? ㅠㅠ -
초시계
너무 맘아프네요.. 저도 비슷한 고민중이예요..
등원 첫날 엄마들이 데리고 왔을때는 말도 잘하고 장난감도 자기것이라고 빼앗아가던 아이가 다음날 엄마가 출근하고 1시간동안 친구들이랑 노는 걸 봤는데 한마디도 안하고 눈빛이 어제랑 다른걸 보니 제 맘이 넘 아프더라구요.. 그 아이 적응잘해서 칭찬받아요.. 울지도 않고 밥도 스스로 먹어요 그런데 첫날같은 생기가 없더라구요.. 저도 곧 복직예정이라 남일같지않더라구요.. 혹시 여유가 되신다면 오전만이라도 돌봄서 -
벛꽃잎
네...ㅠㅠ 원래 조용한듯 적응잘하는 아이가 실제론 스트레스 더 많이 받는데요... 얼집에서는 울꼬미 잘울지도 않고 대견하다 했는데... 이틀내내 밤에 자다가 엉엉 자지러지게 울면서 자꾸 깨네요... 꼬미를 생각하면 안보내고 싶고... 친정엄마한테는 너무 미안하고... 직장맘의 비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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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에구,,,꼬미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가봐요~
저희 꼬미도 18개월이라 남의 일 같지만 않네요~
얼마나 마음 아프시겠어요~
저도 가끔 친정엄마가 봐주시기도 하시지만
연세가 있으시니 마음이 쓰이는게 사실이에요~
언니가 있으니 다행이지만,,,,
어쨌든 직장맘이라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구,,,,
일단 보낸지 얼마 안됐으니 조금 더 보내면서
지켜보는게 어떨까 조심스럽게 몇자 적어봐요~
힘내시구요~ -
지희
맞아요... 종일육아는 너무 힘들어요...ㅠㅠ 저도 제가 복직전까지 14개월가량 키워봐서 그 힘듬을 너무 잘알아요...ㅠㅠ 그래서 일부러 맘 굳게먹고 어린이집 보냈는데... 막상 아가가 스트레스 받아하니깐... 더 고민되네요... 자다가 이틀연속 엉엉울어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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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찬
울아들 물놀이좋아해서 응가싸고씻는거좋아했는데 얼집보내고는 도망가드라구요 25갤인데 아직 못가려요ㅜ 그래서응가싸면뭐라하나싶었는데 얼집가서지켜보니 또 잘따라가드라구요 당체...어짜피보내실꺼면 적응할수있게 잘지켜봐주시는게좋을꺼같아요 종일육아는 넘힘들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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