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경련
엘보어
에고..오늘 십년감수했네요.
전원래 4시에 퇴근하는데 한명이 빠져서 다섯시에퇴근해서
롯데리아에서 애들 주려고 팥빙수시켜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근데 오늘 마지막날 시험본 중1큰애가 전화를 했더라구요,동생이 경기하고 손을 막 강시처럼 떨고 게거품 물었다고..
일단 옆으로 뉘워놔라 동생몸 붙잡지말고 고개만 돌려놔라 했더니 큰애가 이미 토하려는 건줄알고 일으켜서 등을 두드렸?두드렸나봐요..그러니까 컥컥대던 호흡도 조용해지더래요.
그길로 아이데리고 소아과같더니 열도없이 열살짜리가 경기하면 큰병원가라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제가 일하는 병원(소아과는 아니지만)으로 데려갔더니 핸드폰마니하냐시더라구요. .울아들이 집에오면 손에서 놓질않긴 해요..그렇다하니까 일단 지켜보고 또 그럼 그때 검사해보라고 컴터나 핸폰 너무 보면 뇌파가 다운된다나 엉킨다나해서 그럴수있다고..ㅠㅠ
근덕 애가 그 순간을 기억못한다니까 걱정돼요. .
집에오니 괜찬다고 잔다길래 재웠는데 몸살이 나는지 춥다고도 하고 살갗이 아픈지 만지면 찡그리네요.. ..더우먹고 힘들고 그래서 그랬나싶고 어릴때도 안한 경기를..ㅠㅠ
하필 저 없을때 그래서 너무 속상하네요 ..
다 제탓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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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옛날에 피카츄만화보다가 애들 경기했단 뉴스가 있었어요..우리원장님은 그게 무슨 이유라고 설명하더만 하나도 귀에 들어오진 않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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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sTears
많기야 하겠어요..여태 멀쩡하게 극성맞던 아이가 그런다니 요즘은 그것도 옛날보단 흔하다고 말하는건데 뭐 전 그닥 그쪽에 비중을 두진 않구요 또 제가 본상황이 아니라 큰애가 말한것만 들으니 확실하지도 안구요 에고 저도 답답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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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
핸드폰 많이한다고 그럴수있을까요.....이론으로 그런데 실제로도 그런 사람 많을까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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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
가려면 큰 대학병원 쪽으로 가봐야죠..낼 당장은 아니고...이삼주후에 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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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언니야
낼 병원 한번 가보세요....내가 알기로는 .. 경기가 젤 무서은거라던데...그냥 넘기시지말고...검사받아보시고 정확한 원인이나 ...이상없다는 소견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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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이
무조건 큰 병원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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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c
엠알아이고 뭐고 다 이삼주후에 하라네요 지금은 뇌파가 불안정해서 뭔검사를 해도 소용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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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가람
엠알아이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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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글쎄요..그런 경우도 의사샘이 말씀은 하시더라구요 저도 간질하는 친구봐서 아는데 또 유형이 다르넹?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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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늘봄
조심스레...간질 아닐까요?
어릴때 제 친구가 저랑 둘이 있을때 그런적이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