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사춘기예요..
검사
6학년인 딸아이가 사춘기인것같아요
너무 착하고 여리고 엄마밖에 몰랐는데
요즘은 비밀이 많네요
몇번은 학원도 안가고 친구집에서 놀았다는 사실도 알게 됐구요
핸드폰을 보니 남학생과 문자도 많이 하네요
이 모든 사실이 너무 실망스러워서 힘이 빠져요
근데 막으려니 더 숨어서 그럴것 같고
그냥 보고 있자니 더 나빠질까봐 걱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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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저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이라 많이 알고있고 이해한다고 생각하는데 자기 아이는 힘든것같아요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순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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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언니
저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이라 많이 알고있고 이해한다고 생각하는데 자기 아이는 힘든것같아요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순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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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
아이들이 커가면서 자기만의 비밀스런 하나, 둘 생기는 건 정상이 아닐까요.
남자에 대해 관심이 커지는 것도 남녀가 다른데, 당연한 거 아닐까요.
너무 아이들이 가두려하시지 말고, 대화를 많이 나누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믿어주세요.
사랑해주시구요.^^
아직 어린아이 둘을 키우는 맘이지만, 저도 그때가 되면, 어떨지... -
나미
이해하고 친구처럼 지내려고 아빠도 저도 노력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클라라님 더 노력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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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울
여자아이 6학년때 제일 힘든때에요. 저희 아이도 절 넘 힘들게 했거든요. 그래도 친구처럼 대해주세요. 커가는 과정이니 이해하려는 엄마의 노력이 아이의 마음에 와 닿으면 아이는 멋진 숙녀로 성장할 것이라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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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놀
오늘 담임선생님 만나고왔는데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되었어요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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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캔디
제 딸도 6학년인데 대화가 짧아요.
그리고 핸드폰 비밀번호 절대 안 알려줘서 속상하고 예전보다 많이 게을러졌어요. -
물병자리
그런행동은 사춘기라기보다는 버릇이 없는것 같아요 저희반은 굉장히 열심이고 진지한데 딸아이가 스스로 결정하고 안하던 행동들을 하고 그것이 제맘에 들지않다보니 제가 더 힘들어지는것같아요 선생님들은 모르시고 칭찬만하셔서 상담이 안이루어지더라구요 더 산만한 곳도 있군요 한솔재국재형맘님위로해주셔서 고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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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손
오늘 6학년 모임햇는데
여자아이들이 완전 교실수업 분위기부터..
말안듣기..수업방해..
사춘기가 아니라 막장을 가려고 하더라구요
엄마들이 잘 챙겨야 할시기가 6학년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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