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안오네요ㅠㅠ
어서와
33주 임산부예요 ㅠㅠ
아까 일곱시쯤 신랑 밥차려주고 같이먹고있는데
시부모님 전화오셔서 오신다고...
부랴부랴 전 설거지하고 신랑은 쓸고닦고..
오셔서 조산끼있는 막달 임산부한테
시아버지 술상을 차리라 하시네요....
케이준 샐러드랑 김치만두 쪄서 내가니
소주한병드시고 열시반쯤 가셨는데
금방쓰러져 잠들줄알았건만
이시간까지 잠이안와요 ㅜㅜ
허리는 자꾸 승 자꾸 싸하게아프고 ....
자기전 하루를 곱씹는편인데
임신때 서운한건 오래간다고..(?)
시부모님이 너무 싫어요 ㅠㅠ
신랑한테 미안할만큼 싫네요....
시댁이랑 2시간~2시간반거린데
아직차가없어...오고가고너무고생인데도
담주에 오라고 엄포(?)를 놓고가셨어요..
이유인즉 지금 16갤 첫째꼬미를
둘째가 태어나면 어떻할거냐 에대한
저희부부의계획과생각을 말씀드리러 오라고하시네요
저랑 정말안맞는분들이예요
차라리친정도연락안하고살테니 시댁도연끊고살자고
신랑한테 부탁이라도 하고싶네요.....
어디 하소연 할데가없어서 적어봐요 ㅜㅜ
아 이건좀 다른얘기인데 ㅜㅜ
허리로진통하신분들 가진통도 허리로하셨나요?
ㅜㅜ첫짼 배로 한거같은데
둘째는 허리가어지간히아프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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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던날
저도ㅠ조산기잇는 산모..34주..ㅇ.ㅔ요...경부가 1센타와 2센타서 왓다갓다!!
지금 이시기에...뭔 첫재가ㅜ어쩌고ㅠ이야기하러갈 시긴가요.
그런건 첨부터..초기에 하던가.자식은 부모가 알아서 한다고..
2시건 거리면 봐주기더 좀 그런거같은데..구지오라는이유가 뭐래요.
오밤에 술상이라..누워만 잇어도 못할망정..
진짜 너무 하시네요..ㅜ ㅜ 아 님 속상하셧겟어요.. -
횃대비
참..며느리로 살기 어렵네요.. 저희도 한동안 첫째낳고 2시간거리 시댁에 매주 셔틀했었더랬죠... 근데 지나고보니 이건 아니다 싶은거예요.. 몸도 너무 힘들고 갈때마다 시어른들께서 편하게 해주신다해도 마음이 친정간것처럼 편하진 않더라구요. 그러다 신랑에게 나 친정도 안갈꺼다.. 시댁도 3주에 한번가든지..그러자고..한텀씩 가는거 늦추기도해보고요..
남편과 치열하게 언쟁하고 해봐도 안되던게 왠걸. 어느시기가 되니 결국엔 남편이 자기 피곤하다며 아예 아무데 -
예님
어른들은 조산기에대한 감이없으신듯해요 신랑분이병원에서 이렇게 위험하다더라 인터넷보니 이렇다더라 시댁에설명을드려야할듯...전입원까지했던 1인이라이라서요 한생명이 태어나는건데 어르신들 조금더 배려해주심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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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
저도 첫애는 배로진통햇는데 둘째는 무통으로 별통증없엇는데 지금허리가무지아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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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
가진통은 배로 했는데 진진통을 허리로ㅠㅠㅠ 지금 그래서 베베8개월인데도 허리 못써요ㅠㅠ 좀만 무리해도 허리가 끊어질듯 아파서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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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새
아 저도 조산기있능(경부길이가 짧아졌대요)34주에 큰애 18개월인데요 ㅋㅋ 공감되어 글쓰고 가요
저희 시부모님은 조산기 이런거 심각성을 모르시더라구요 ㅡㅡ 뭐 이제 한달남았는데 뭔 문제냐 그러시고;본인 손주만 걱정 ㅜㅜ글서 걍 요령껏 거릴 두고 잇어요 스트래스 받음 더 안좋대니;;이 방법 추천드릴게욜 담주에 가지 마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