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해요..그런데..
진이
걱정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이렇게 늦은시간
잠못자고 고민하다 레테 선배 학부보님들한테 여쭤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 아이의 학창시절을 좌지우지하는 가장 중요한시기란건 그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그래서 많은 엄마들이 아이 1학년뒷바라지를 위해 잘다니고있던 직장을 휴직하거나 그만두는경우가 많다고들 하네요..근데..전 그와반대로 작년까지 남편이랑 작은가게하나 운영하다가 운영이 어려워 정리하고 둘이 맞벌이 시작한지 불과몇개월 안됩니다ㅠㅠ
생계를 위한 맞벌이라고 해야 하나..
어쩔수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
가람
그러네요 진짜..ㅎㅎ
알림장을 제대로 못적어오는일이 허다하다하여 진짜 근심이 태산이었었는데..^^
정말 도움많이 됐어요~~ -
해골
학교 홈페이지나 스마트학교앱에 알림장은 애들 방과후에 선생님이 바로 올려주시니 확인하고 직장에서 점심시간에 가까운 문구점이나 슈퍼에서 미리 준비해놓을수 있어요.
밤에 다시 사러 나가지않아도 되니 편해요. -
샤인
이렇게 좋은 정보를 알려주시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스마트학교 앱은 꼭 알아봐야겠네요..
안그래도 통신문이나 알림장 제대로 못챙겨오는 불상사를 걱정중이었는데 이걱정은 한결 줄었네요..
감사합니다~^^
신경을 많이 쓰는 엄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죠.. -
독특한
아이가 알림장과 가정통신문 가져와요..
알림장엔 준비물도 적혀있고요..
가정통신문엔 학교생활외에 설문조사나 신청서(우유급식같은..)있어요..
스마트학교..라는 앱이 있는데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으면 직장맘에게 아주 편해요..
아님 컴퓨터로 학교홈페이지에서 학교행사나 각반에 알림장과 주간학습계획 확인할수 있으니 자주 보세요..
선생님께는 직장다니고 있지만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는걸 알려주시고요.. 또 정말 그렇게 하셔야 선생님도 엄마의 말에 신 -
아이뻐
헉헉!!ㅠㅠ
우주맘 글을 읽다보니 웬지 우리아들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막 상상이 가네요..
정말 그럴확율이 높을거같아요..
집에서 잘 지도를 해주시라하는데 아무리 얘기를 잘한다해도 그게 얘기로 고쳐지는 습관이 아니라 걱정이 크네요..
그냥 믿고 기다리는수밖에 없는건지..
참 답답합니다 -
햇님
ㅎ..저랑같은고민이시네요.. 워낙 개구지고 번잡스러운 남자아이라 자기물건 못챙기고 정리정돈도 못하고그래요.. ㅠㅠ 학교들어갈거생각하면 정말걱정이에요.. 유치원 졸업전에 현직초등1학년교사분이 오셔서 강의하시는거 들었는데 딸가진부모는 복받으신거라하더라구요..1학년쯤되면 손댈게 없데요..그런데 남자아이는 정말힘들데요..첫교시부터 마지막교시까지 사용했던 책이나 준비물등을 책상위에 다 늘어놓고가는애도있고 알림장같은 전달사항을 책상속에 다 모아놓고 전달안하는애
-
딥블랙
우리아이가 좀 덜렁대는 성격을 잘알기때문에 알림장이나 통신문에는 신경을 많이 써야될거같아요..
아이가 초기학교생활 적응에 가장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게 준비물 잘챙겨가기라고 생각하거든요..아이만큼 저도 학교입학이 많이 긴장됩니다ㅡㅜ -
마루
유치원하고는 많이 달라요
초등학교 들어가면 아이가 아직 어린데 다 컸다고
생각하는지 준비물을 챙기지 않는 엄마가 가끔
있어요 요즘은 학교에서 도화지나 색종이
나눠주긴 하지만 가정통신문이나 알림장에
써오는 준비물은 꼭 그 다음날까지 갖고 갈 수
있도록 챙겨주세요 안그럼 아이가 벌을 받게되요
엄마가 걱정하는 만큼 아이들도 긴장한답니다... -
화이트캣
네~
늦은시간에 답변주셔서 넘 고마워요~~
휴직을 내볼까 오늘하루 심각히 고민을 해봤는데 그래도 긍정적인 말씀에 힘을 내봐야겠네요^^ -
조심해
아직은 자기 물건 잘 못 챙기고 잘 잃어버릴 나이 아닐까요?
엄마가 준비물 잘 챙겨주시고 가정통신문 날짜 맞춰 제때 보내시고 그러면 되요
아이가 장난이 넘 심하거나 그럼 걱정이 되시겠지만 다른 부분은 괜찮을 것 같아요
고학년으로 갈수록 직장 다니는 맘이 많아져요
저학년때는 아마 아이를 위해 쉬시는 분들이 좀 계신 듯 하지만 그래도 직장맘 제법 많아요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652813 | 곰팡이에 제습기 ㅠㅠ 나아지겠죠.. (4) | 콩알눈 | 2024-04-25 |
2652767 | ㅋㅋ 꼬맹이 울 아들 예비소집일이 화요일이라니.. (9) | 안토니 | 2024-04-25 |
2652737 | 남자중학생 교복가디건 필요한가요? (4) | Schokolade | 2024-04-25 |
2652709 | 아이 1차 교정 하시는 맘들계시죠? 질문아님 (10) | 나려 | 2024-04-24 |
2652605 | 러닝홈 언제까지잘갖고놀까요 (10) | 갤3 | 2024-04-23 |
2652575 | 학교상담..다녀와서 여쭤봐요 (8) | 민트맛사탕 | 2024-04-23 |
2652544 | 고1 학부모 총회 다녀왔어요. (2) | 호시 | 2024-04-23 |
2652488 | 아이가 신경질을 너무 잘내고 말댓구도 잘하고, 지려고 하질 않네요. | 하예 | 2024-04-22 |
2652462 |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 어떤게있나요? (5) | 하랑 | 2024-04-22 |
2652433 | 기저귀 안녕~ (10) | 헛나발 | 2024-04-22 |
2652382 | 백화점에서산식탁의자요 (6) | 큰맘 | 2024-04-21 |
2652302 | 토욜결혼식이 대전에서있는데 3살 1살데리고 눈오는금욜밤에 대전가서 자고올지 그냥집에있을지고민이어요ㅜㅜ (10) | 키움 | 2024-04-21 |
2652216 | 맘스보드 쓰시는분들 깨끗한가요? (10) | 처녀자리 | 2024-04-20 |
2652125 | 4살 아이들 보통 이런가요? ㅋㅋ (7) | 핫자두 | 2024-04-19 |
2652101 | 오늘자고일어나서부터 다욧시작해요~!! (10) | 배꽃 | 2024-04-19 |
2652045 | 아파트공부방 다니면서 친구도 많이 사귀나 봐요 ^^ (2) | 너만 | 2024-04-18 |
2652022 | 바바커피 품절이라서 취소한데요ㅠ (3) | 소심한여자 | 2024-04-18 |
2651946 | 자원봉사활동 (2) | 코이 | 2024-04-17 |
2651920 | 초등생 PMP 어떻게 활용하나요? (2) | 윤비 | 2024-04-17 |
2651839 | 초등2학년 남아 속눈썹을 자꾸만 뜯어요... (3) | 파이팅 | 2024-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