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놀림받았을때 대처법이요
뽀야
초2여아인데 여아중에 젤크고 덩치도 있어요
그렇다고 체격이큰거지 뚱뚱하진 않은데
아이들이 보기엔 커보이나봐요
그래도 아이가 누가 먼저 싫은소리하면 가만히 있지는 않아 나름 안심했는데
아이도 몸에대해 싫은소리하면 상처를 받나봐요
얼마전에도 쭈그려앉아 운동화 신고있는데
"와~허벅지봐~" 하더턶; 하더랍니다
아이가 자꾸그러면 선생님한테 이른다!! 했더니 그제서야 미안~미안~ 했다고하구요
오늘은 방과후수업에서 다른반아이가
돼지라고하면서 고기만먹는다고했다고 아이가 울고있더라구요
저도 속상해서 방과후샘만나 말씀드렸더니
샘한테도 가위로 목을 딴다는말을 서슴치않게 하는아이라고 샘도 그아이 엄마한테 전화를 해야하나 고민하시더라구요
아이가 이렇게 놀림받을때 아이한테 어떻게 대처하라고 해야할까요?
맘같아선 다음 수업시간때 기다렸다가
혼내켜주고싶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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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어린 자녀가 놀림을 받고 오면 엄마의 마음은 찢어지지요. 그런데 엄마가 24시간 붙어서 보호해줄 수도 없고. 자신이 스스로 자기를 지키도록 힘을 키워줘야 합니다. 자신의 힘이란 자존감이라고 할 수 있지요. 우선 아이 스스로가 자신의 큰 몸집에 열등감을 느끼지 않고 그것의 장점과 긍정적인 것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어떤 모습을 하고 있더라도 너는 소중하고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느끼도록 해주세요. 엄마의 긍정적인 태도와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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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저도 어릴 때 발육이 빨라서 초등 때 저런 소리 들으면 넘 속상하고 속에서 불 나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너무 무관심하셨어서 ㅠㅠ 윗분들 말씀대로 글쓰신 님은 직접 나서 주심 좋을 듯해요. -
말달리자
학기초에는 먹혀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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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다움
포인트는 애를 타이르는게 아니라 겁을 주는거에요 ㅋㅋㅋ 이렇게 한번 나서주면 애도 자신감이 붙고 좋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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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
샘한테도 저리말하는데 솔직히 제가 얘기한다고
귀담아듣기라도 할런지... -
카라
엄마가 직접 교문앞에 나서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모든 일에 사사건건 엄마가 나설수는 없지만 아이가 상처받는 일이 되풀이 된다면 한번쯤은 나서셔도 되요..교문앞에서 기다리고 계시다..그 아이가 나오면..나 누구 엄만테..네가 이러이러 해서 ##도 아줌마도 많이 속상했다..앞으론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하셔도 되요..또 한번 그런일 있다면..이제 너희 엄마랑 직접 이야기 하겠다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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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추위
와...허벅지봐...그런소리엔...왜? 부러워? 그런식으로 연습시켜보세요
자꾸 긍정적으로 반응하게해야 아이도 자존감 상하지 않을것 같아요
말이 꼬리에 물고 이어지면...됐거든...하고 무시하라 알려주세요 자꾸 대꾸할수록 상처있는 밀만 오가거든요 -
그림자
방과후샘도 그애땜에 수업에 지장이 있다고도하시면서 울애한테 걍 무시하라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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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짱아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애도 상처가 클듯요
그 놀리는애..선생님한테도 저리 말한다니
참 인성이 잘못된 아이같아요
그애 부모도..그애랑 똑같은 사람일듯 싶네요
말해도 소용없는 ㅉㅉ
가정교육을 그렇게 받은 아이 같네요
집에서 늘 듣는말이 저런말이어서
밖에서 자기표출 하는듯요
ㅠㅠ
어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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