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신뢰가 깨진 아이... 저 어째야 하나요??
해골
18개월차에 들어간 여아에요
주변에 다 남자아기들뿐이어서 여자아기들은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이녀석
불러도 대답않고 자기만 놀고
엄마뽀뽀 해도 흥 하고
밥두 잘 안먹고 엄청 고집부리고 심지어 눈도 안마주쳐요
한창 애착형성시기인데 저도 육아가 고되다보니 화낸적 믄?습?물론 있어요
하지만 다른엄마들보다 더 욱하진 않았어요
유난히 여자아이들이 좀 까다로운편인가요??
정말 힘들어서 둘째 생겨도 지우고픈 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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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
알아듣던 못알아듣던 감정표현 많이 해주세요..엄마도 이런건 힘들고 너가 이래줘서 너무 고맙고..아깐 이래서 홰냈고 그래서 미안하고..너가 이러니 정말 예쁘고 등등...
그래도 아무리 노력해도 어렵긴 어려워요..
저도 제딸이 가끔 어려워요..저를 정말 엄마로 좋아하나 싶구요..시댁식구들 오면 저를 쳐다도 안보거든요 -
지니
저희딸도 그래요 ㅡㅜ 전 혼내고 남편은 이뻐만 하니 완전 아빠만 좋아해여...
그래도 한사람은 악역이 필요하니 어쩔수 없죠.... ㅠㅠ -
작약
맞아요. 계속 사랑한다해주세요. 스킨쉽마니.여자애기들은 애기때부텀 사람감정을잘읽는데요. 그맘큼 자기감정도 잘느끼고 표현한단거겠죠. 마니표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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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윤
사랑한다...사랑한다...많이 사랑한다....
이약 밖에는 없는것 같아요~
엄마가 조급하면 이이두알아요
눈마주치지 않아두 안아주시구 예쁘다 해주세요 -
뽀그리
저 친정엄마한테 맡기고 한 삼일 스키장 놀러갓다왓더니..
쳐다보지도 않고 눈도 안마주치고 ㅠㅠ
완벽한 거절을 하더라고요 ㅠㅠ할머니 껌딱지만 하고 .....
미안하고 후회도 되고..평샹 이러면 어쩌나 걱정만 됏는데..
계속 눈 마주치고 스킨십 마니 해줄라고 하고
사랑한다 마니 해주고 ㅠㅠ 노력하니까 슬슬 풀리더라고요.근데 아직도 할머니만 최고 좋아해요..지금 13개월인데 다신 애기 맡기고 어디 안가요 ..
돌 안됏으니 어리니까 괜찮겟지..햇던 제가 바 -
니지
스킨쉽 많이해주시구 사랑한다 자주해주세요
애들은..사랑먹고 자라나잖아요..
지금 한창 고집이생겨 더 힘드실꺼에요 -
시크포텐
사과할일있으심 사과하시고 엄마맘은 이렇다고 자꾸 얘기해주시고 사랑한다 말 계속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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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
사랑한다 자주해주시고 자주 안아주고 그러세요~~사랑을 듬뿍 담아서요~~~애들 기가막히게 자기 사랑하는 사람알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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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보라
아이랑 둘이서 외출해보심이요. 맞벌이라 꼬미 친정에 맡겨놓고 주말에만 보는데 제가 안아줄려면 손도 못대게하고 쳐다보면 흥하고 못보게 하고 그래요. 15갤이나 키우고 맡겼는데도요ㅜ 그래서 신랑이랑 주말엔 무조건 야외로 델고나가는데 나가면 의지할사람이 저희밖에 없어서인지 딱붙어서 잘놀고 다시 친정으로 돌아와도 저희랑 잘지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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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햇님
여자애들이 까다롭죠..우리 딸은 아빠 안좋아해요.
늦게 퇴근하고 주말에도 출근하는데 집에 있는 시간에 스맛폰 보거나 그러면서 잔소리나 단호한 말만...안아주거나 그런 스킨쉽도 없고...제가 딸이라도 우리 남편같은 아빠는 제발 회사나 가지 할거같아요.
저도 아이 혼낼때도 많지만 하루 삼십분씩은 노래도 같이 부르고 열번은 꼬옥 안아주고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해요.
애들이 조부모나 아빠처럼 기댈곳이 있으면 엄마한테 좀 튕기기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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