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조식당 에티켓, 여쭤봐요^^
헛소동
여행다니며 항상 궁금했는데,
제가 짧은시간이지만 쭈욱 수다님들을 보아하니,
답해주실수 있을것 같아 여쭙니다^^
아이들 태어나기전엔 고민하지 않던 문제인데
아이 데리고 리조트다니며 항상 궁금하더라구요.
조식당에서 아침식사할때 러시안이나 유럽인
부부들은 식사후 아주 당당하게 아이들 먹일 목적인듯보이는 빵이며 계란, 팩우유등을 들고 나가는걸 종종 목격했어요.
심지어 리조트 안 키즈사이트에 조식당에서 싸온 간식따위를 도시락마냥 맡기고가기도하더군요.
저래도되나? 하며,
나도 지지리 입 짧은 우리아들 우유라도하나 챙겨나갈까? 유혹이 되더라구요.*^^
더군다나, 이번 여행엔 작년 태어난 둘째까지 함께라. 이 유혹, 이 고민 또 하지 싶은데요^^
나름 밖에 나가면 애국인이라,
매너좋은 코리안이고 싶기도하고.
조식당에서 아이먹일 음식
들고나와도 되는건가요??
참, 전 이게 너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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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
사실 저는 미국 출장을 많이 다녔었는데, 미국 호텔에서는 미국인들도 커피 정도는 한잔 타서 들고 나가고 하더라구요. 태국에서는 그런 것도 어려운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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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타리우스
제가 보기엔 한국인들만 레이저쏘고 쳐다보는 듯 해요ㅠ 저도 서양애들 싸갖고 나가는거 엄청많이 봤는데. . .수영장서 애들 먹이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전 요플레나 과일. 사과나 바나나 같은거 손에 들고 나오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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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라기슬아
그렇지요? ㅎㅎㅎ
아줌마 배짱에 어글리 코리언 될뻔했습니다^^
수다님들 사이트에서 워낙 정보를 많이 얻었고
좋은가격에 부킹도 했고
이에 보답하는 방법은 매너좋고 진정 즐기는 여행객의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역시 태초의 손님이야~ 으음~^^
ㅎㅎㅎ -
망고
아니 되옵니다. 걸리면 망신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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