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을 구해야 할것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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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월 중순 동생이 교통사고로 치료중 심정지로 저산소성 뇌손상 판정을 받고아직 의식없이 누워있어요
오늘까지 중환자실 입원해있다가 내일쯤 일반병실에
올라갈거같은데.
문제는 콧줄 소변줄 석션 해줘야 하는환자예요
두쪽 다리가 골절이 되있어서 한쪽은 수술완료 하였고
한쪽은 아직 수술전입니다
한쪽 다리수술 이후로는 중환자실 간호사들은 동생을 아예 옆으로 눕히기도 합니다 체위변경이 조금은 용이해 진것 같아요
뇌부종으로 머리뼈도 양쪽 모두 제거한 상태예요
이렇게 쓰다보니 참 동생상태가 참담 하네요 ㅜㅜ
내과적 문제로 항생제도 쓰고 있고요
쓰다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ㅜㅜ 아 ..
엄마랑 저랑 둘이 번갈아 간병 한다해도 저도 직장 다니는 입장이라 아무래도 엄마가 많이 힘드실듯한데
그래서 간병인을 구하고 싶은데
여기서 하도 못된간병인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
우리동생 상태에 맞는 간병인을 구할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ㅜㅜ
어제부터 잠이안오네요 ㅜㅜ 걱정이 되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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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
간병인오시면 옆에서 마니배우세요..언젠가는 어머니랑 님께서 하시게 될건데..미리미리 배우셔서 요려익혀두세요~~좋은분만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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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네 ~간호사쌤이 전화번호 몇개를 주셨는데
윗분들 말씀대로 부딪혀 봐야겠지요~ 좋은분이 오셨으면 좋겠어요ㅜㅜ -
VanilLa
저도 좋은분 만났었어요...간혹 아무것도 모루시는 분들이 계시긴 한데 다인실에 계시면 다른분들 눈도있고해서 심하게 나쁘게는 안허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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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네 ~ 제발 좋은분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
하람
좋은 분들도 계세요. 너무 겁내지마시고 부딪혀 구하시고 아니다싶음 교체하세요. 바뀌는거 너무 겁내지마시구요. 그러다보면 걸러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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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조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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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픔
간병인은 솔직히 복불복이라는 개념이 강하긴 합니다.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 것이고요. 이왕이면 간병인 협회를 큰 곳으로 하세요. 그래야 교육적인 면이나 교체적인 면, 대근하는 것도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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