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요..ㅠ
큰꽃늘
안녕하셨어요?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오늘 탁솔 12차 중 4차를 맞는 날이에요.
아침진료라 새벽부터 가서 피뽑고 진료를 하는데 간수치가 너무 높아져서 오늘 항암주사를 못맞았답니다.ㅠ
지난주 항암주사이후 배아프고 설사한탓에 거의 죽만 먹기도했는데..어제부턴 좀 나아졌었거든요.
간수치가 평균보다 세베정도는 높아졋다기에 멘붕이 와서 의사샘한테 제대로 질문도 못했네요.
의사샘은 그냥 배아프고 설사하는거에대한 장항생제만 주셨고 잘먹고 잘 쉬고 오라고만 하셧는데 간영양제같은거 먹어도 될까요? 우루사같은거요. Ac때도 장염때문에 한번 미뤄졋던터라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ㅠㅠ
저처럼 이렇게 계속 배 아프신분들도 혹시 계신가요? 다른 부작용보다 더 힘드네요. 배아프고설사하면 먹지도 못하니까요.
어디가 더 안좋아서 간수치도 떨어지고 배도 아프고 그러는지도 걱정되네요. 이렇게 치료가 미뤄지면 항암효과도 떨어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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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중
저도 아무것도 안먹었는데 간수치가 나빠졌어요 쉬면괜찬아 질꺼에요 전우루사 처방받아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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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ether
저도 항암 중간에 간수치 높아져 수치내리는 처방받아먹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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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초롱
아마 일시적일수도 있어요. 항암 부작용일수도 있구요..
간수치 내리는약 처방 안한것 보면...
일주일 푹쉬고 나면 아마 정상수치 될것에요. -
권시크
수다님 언제나 따뜻한 답글 감사드려요.
그전엔 비타민제랑 배가 계속아파왓으니 유산균 먹었었어요. 가끔 닭발국물 해서 먹었구요. 그게 그렇게 영향이 미칠까싶네요. 음식도 완전 조심히 먹고햇는데 이러니 당황스러워요. 뭘 어떻게 먹어야할지두요ㅠ -
츠키코
사람은 모든약이 간에서 해독을 하기 때문에 간수치가 올라가면 항암이 미뤄집니다.
혹시 한약이나 다른약 드신것 없으신지요?
그리고 간수치가 많이 높은면 선생님께서 간수치 내리는약 처방해주었을거에요.
혼자 생각에 이것저것 드시지 마세요...간에 부담을 준답니다.
1주일씩 미뤄지는것은 괜찮습니다.
선생님을 믿고 편안한 마음으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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