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그후 8년..
꽃겨울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는 56년생 이구요
2006년도에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지금은 요양원에 계십니다.
초반 재활운동으로 지팡이로 조금씩 걸으셨는데
병원비 가정형편등으로 제가 돈을 벌고
공동간병인이 있는 재활병원으로 옮겻습니다
하지만 혼자만으론 병원비 간병비가 감당이 되지않아
집으로 모시게 됬고 그후로 재활운동이 잘 되지않아
조금씩 굳어지셨고 결국 요양병원으로 입원하시게
됫고 지금은 다시 요양원에 계십니다..
현재 기저귀 착용하시구요
몸에 살이 없으십니다..거의 해골수준이세요
이빨이 안좋으셔서 잘못씹으셔서 매일 죽을 드시구여
그래서 그런지 살이 없으세요...
너무 오래누어계셔서 그런지 이제 휠체어에 앉는것조차 힘들어 하십니다.
아직 그러고 계시기엔 젊은 나이인데 너무 안타깝네요
생각만 하면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못해보신게 너무 많으신분이에요
뭐라도 해드리고 싶은데 제가 뭘할수 있을까요?
드시고싶은걸 물어봐도 이빨 때문에 부드러운 빵아니면 다싫다고 하시네요...외식한번을 못시켜드리고
어머니께 해드리고싶은게 많지만 어린나이에 경제적으로도 부족하고...휠체어 태우고 바람이라도 쐬러 가고싶어도 오래 못앉아 계셔서 너무 힘들어하시네요 ㅠ
무슨 방법없을까요?..
-
차나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세요. -
BlackCat
8년동안 정말 단하루도 마음편한날이 없으셨겠어요..
얼마나 지옥이셨을지..마음이 정말 아프네요
자식이 행복한 모습을 매일 보고싶은게
부수다님 마음이잖아요..
힘내세요 -
댓걸
벌써 8년이나 간병하고 계신다니
얼마나 힘드셨을지...
못해드리는거 넘 맘 아파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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