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적 절제★에 관하여 여러분들의 고견 듣고자합니다.
얼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2월에 첫 항암을 시작으로 8차 막항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사이트 도움없이는 이겨낼수 없었을거에요.
8월 7일에 아산병원 안세현쌤 수술날짜 잡혔습니다.
선항암으로 사이즈가 많이 줄긴했으나
왼쪽가슴에 12시, 3시 방향 두군데라 고민끝에 부분절제 대신 유두 살리고 전절제 후 보형물 동시복원 하기로 했습니다.
유전자 검사 결과는 다행히 음성입니다.
그런데 저는 종양이 없는 오른쪽도 수술하려고 합니다.
재발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고
보형물 한쪽과 안한쪽 차이가 나서 나중에 다시 수술을 해야한다고해서, 어차피 나중에 할거면 마취한김에 한번에 해버리는게 나을것같아서요.
제가 나이도 어린데다가 삼중음성이라 ...
유전자변이가 없다고해서 재발확율이 0% 인건 아니고,
또 가슴은 유무와는 별개로 양측 밸런스도 중요하니까요.
아직 수술이 일주일 남짓 남았기때문에 충분히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고견 듣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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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이
다행히 수술날짜는 빨리잡힌것같아요. 막항 7월 14일에 하고 8월 7일 수술이니 저도 3주만에 수술이네요.
아산병원 치고는 빨리잡힌거같아요. 저는 선항암하면서 부분절제 할줄 알았었는데.. 다발성이라 부분절제해도 모양이 많이 흐뜨러질것같아서 주치의쌤 권유로 전절제 결심했구요, 방사선은 안한다고 하시네요.
일주일정도 입원한다고하는데, 회복기간이 길까요? 많이 아프겠죠.. ㅠㅠ 수술 넘 겁나요...흑흑.. -
누림
한번더 신중하게 고민해 보시되
님께서 정이 불안하시다면 외과쌤과 충분히 상의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아랫분 말씀처럼 복원은 큰수술이라 몸이 감당해야하는 스트레스 강도도 만만치 않답니다,,, -
엄마몬
브라카 유전자가 있는사람도 쉽지 않은 결정인데 유전자 음성이신 분이 고민을 하신다니 놀랐어요. 보유자인 저도 양쪽 전절제 동시복원 수술결정하는 그날까지도 결정못하고 있다가 외과주치의 쌤의 적극적 권유로 반 타의적? 으로 수술날짜 잡았거든요. 수술을 해도 사실 재발 전이의 두려움에서100퍼 자유로울 순없고요 특히 성형외과랑 협진이 필요한지라 수술날짜도 부분절제보다 훨늦게 잡힐수 밖에 없습니다 외과수술만은 삼일후 수술이었는데 동시복원까지는 처음엔 두달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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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찬글
그래서 저도 한번에 해치우려구요.. 비보험은 참 안습이지만요..^^
좋은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
해나
보형물로 교체하시면 이물감이 훨씬 좋아질거예요.
저는 없던 가슴이 생겨서 그것만으로참 좋았는데 반대편이랑 차이가 나니 슬슬ㄱ게 또 속상해지네요. 사람 욕심이란...
같이 수술해버리고 사이즈 딱맞춤 좋겠다싶었어요 -
볼수록매력
저는 한쪽은 전절,확장기상태고 한쪽은 살짝부분절제상태에요.보형물교체시ㅇ균형문제땜에 고민중이고 양쪽다 손대야한다면 차라리 전절하고 보형물넣는데 예방차원에서 좋지않을까 고민도 해봤는데 당장 확장기이물감이 힘들어서..보형물도 내살은 아닐꺼라 양쪽 다 할자신이 없어지더라고요..지금 ㅇ같아선 짝가슴되더라도 속옷으로 커버하면되니까ㅠ 멀쩡한쪽은 냅두고싶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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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
비보험이라 안습이긴 하지만.. 어차피 해야할거라면 한번에 하는게 좋겠죠^^
좋은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랑해
저는 경제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양쪽절제후 보형물복원 괜찮다봅니다.
예방적 절제가 보험이안된다니....
유두 유륜 살려서 반대쪽하고 보형물로 맞추면 좋을거같아요 -
사랑
네,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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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바우
양쪽이라.... 일단은 한쪽전절제 만으로도 힘들고 또 수술한쪽팔 두고두고 조심해야 하는상황인데 양쪽다 좀무리아닐까 싶네요. 근데 본인의사가 꼭 그러하다면야 뭐라 드릴말씀은 없습니다만 왼쪽 한쪽을 전절제 한사람으로 수술당시엔 비교적 회복도 빠르고 항암 방사선 수술 이세가지중 여러모든분들이 수술이 젤 수월하달정도로 괜찮긴 했습니다만 수술후 팔관리가 좀 힘든부분이라.... 담당쌤과 더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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