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안정..
기쁨해
한동안 괜찮더니 또 어젯밤부터 도무지 심적으로 안정이 되지 않습니다.
불안감-교감신경 항진에 따른 신체증상을 무시해가면서..증상들이 하나씩 없어졌다고 생각을 했습니다만..
이번엔 혈전성 외치핵..항문질환이로군요; 피곤함과 스트레스가 주 원인인것 같다고 합니다.
최근에 불면으로 인해 잠을 못자고..몸자체가 매우 피곤하고 면역력이 약해져있어서 그런지..이게 온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만..
불면증도 좀 좋아졌다가 최근 이틀동안은 또 자지도 못했고..(어제는 항문때문에..)
그동안 사이트분들과 사랑수다님의 글을 참조해가며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밝은 생각으로 앞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왜이렇게 힘들까요?공황발작은 아니지만..어제오늘 심계항진이 장난이 아닙니다.
일어나서 화장실 가도 두근두근..가만히 있어도 두근두근 거리네요.
또 왔구나~라며 웃으면서 보내주려고해도..이젠 귀쪽의 맥까지 함께 뛰어버리니..ㅎㅎ
난감합니다.
거기에 외치핵+축농증+물혹 수술건까지..
마지막으로는 감칠맛 나는 양념 수면장애도 덤으로..어떡해야 좋을런지요?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이 총체적 난국을 헤쳐나가면 좋을런지..
소중한 조언들 부탁드립니다 (__)
-
Sona
저는 정신과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약물치료를 하면서..
갈때마다..15분에서 20분정도 상담을 받았읍니다..한 일년정도..
그런데..매번 앉자마자..처음으로 물어보는게..잠은 잘 잤냐는 질문으로..일주 경과보고를 시작했거든요..
어쩔때는..수면제도 처방해 주시기도 하고..의존성이 있는 수면젠 아니라면서..
그만큼 잠 잘자는데 포인트..
지금도 물론 시간나면..(자기전에는 필수로) 복식호흡과 점진적 근육이완법을 하고있읍니다..
하지만 초반의 몇개월동안은. -
분홍이
ㄴ 매일 1시간이상 걷기를 하고..화목토는 어머니와 함께 등산까지 하며 몸을 움직이고 있습니다만..
증상에 증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니..이거 언제까지 내가 이렇게 해야되나?라는 생각이 들면서..그만 불안해지고 두려워하고 그렇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잘 알면서도 어떻게 콘트롤이 안되니..더 답답하고 불안하게 느끼는듯 합니다. -
후유
음..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가짐은 무엇보다 중요하긴 하지만 , 그냥 앉아서 생각하고 고민하고 하는건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심란하고 불안해질때 , 움직이는게 제일 낫다고 생각해요.. 특히 운동.. 걷기.. 저도 , 사소한 신체증상이나 , 심리적으로 뭔가가 느낌이 왔을때 , 계속 그 느낌에 파고 들어들려고했고 , 생각에 생각... 꼬리를 물고.. 거기에 가슴 두근거림과 불안은 더욱더 커지고... 움직이거나 다른일에 집중하는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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