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유방암이래요.. 가슴이 너무 아파요[관련질문]
놓아주세요
지난주 엄마가 유방암 판정결과가 나왔습니다.(크기는 1.6cm1기라고 하더군요..)
현재 사는곳은 청주구요, 수술을 당연히 청주에서 할생각에 모든 수술전 정밀검사(ct/mri/핵의학등등...)을
예약했고 수납도 끝냈어요.. 그런데 오늘 주변분들이 서울로가서 수술하라 많이들 권유하시네요...
물론 서울에 병원에서 수술받는게 지방보단 훨씬 괜찮은건 저도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간병인이 저와 대학 다니는 제동생밖에 없어서 서울로 가게되면 간병하기가 힘들거같고,
수술후에도 치료받으러 서울까지 왔다갔다 하시기도 엄마가 힘들어하실거같은데...
서울에서 수술을 한다고 하면 수술일정잡는데 시간 오래 걸리겠죠? 보통 기다리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경험해보신분들 계시면 글좀 남겨주세요. 지금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 미칠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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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고
울엄마도 유방암이었고 절제수술까지 하셨지만, 지금 완쾌되셨어요! 님도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엄마가 치료받는동안 마음이 힘들지않게 옆에서 계속 힘내게끔 도와주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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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
이모 친구가 병원에서 근무해서 일찍예약 해주셔서 빨리했어요.. 3기였거든요...
전 엄마가 유방암걸렸을때 많이 울고.. 나약해 졌는데.. 그런모습보이시지 마세요.. 님은...
컨디션조절 잘해드리구요.. -
파이팅
오히려 큰병원보다 캐어라는 측면에서는 더 나은거 같아요...
물론 선생님 나름이겠지만요.... -
루나
저도 부산에서 했는데 복합적 요소가 있어 어려운 수술이 아니라면 거의 매뉴얼 화 되어 있어 괞챤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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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물론 가족들이 잘 결정하시겠지만 거리도 무시못합니다. 유방암은 치료법이 메뉴얼화 되어 있어서 어디가나 대동소이하다고 합니다. 항암, 방사선도 해야 할지 모르는데 서울까지 다니시기에는 무리가 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저도 서울 안가고 집가까운 인천에서 했답니다. 사실 수술은 별거 아니고 그 다음 치료과정들이 힘들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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