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들렸다갑니다
똥덩어리
2023.04.01
오늘로 엄마를 하늘에 계신 아빠곁으로 보내드린지 15일째입니다. 애들 챙기며 엄마를 순간순간 잊습니다. 엄마는 늘 하셨던말씀처럼 쓰러지신순간부터 떠나시는 그날까지 단한번도 눈도 못뜨신채 잠자듯떠나셨습니다.. 편할줄알았습니다. 아니 몸은 너무 편합니다. 근데 맘이 아파죽겠습니다. 엄마가 너무 보고싶고 만지고싶은데 그럴수없습니다.. 새로올라오는 글들에 가슴철렁하고 안타까워하며 엄마생각하며 같이 아파하게되네요.. 안성에 모신 엄마보러 애들오기전에 다녀와야겠습니다. 너무많이 힘드시고 절망스러운 상황있으시겠지만 그때가 차라리 행복했었다고 감히 저는 말하고싶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날씨가 춥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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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벌심
허전할 마음 달래주려고
밤새 소복히 눈 내렸나 봅니다.... -
권시크
아직은..조금더 시간이 필요하겟지요..앞으로도 더많은 시간속에서 문득문득 미친듯..가슴이 아리고.어머님이 보고파 ..지실테지만..시간이 흐르면 조금은 덜 아플거라는 생각을 해보네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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