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키우시던분들 어떻게 하셨나요?
다연
담주부터 저희엄마께서 선항암치료시작하시는데
집에 강아지두마리가 있어서ㅠㅠ
혹 항암치료하다가 백혈구수치떨어지고
면역기능떨어질 수 있어서 반려견을 정리해야한다고
의료진이 그랬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십년넘게 함께한 아이들이지만
엄마를 위해서는 정리해야겟지만...
한마리는 너무 노쇠하구 한마리는 너무 활발하고
다른집에 보내서 노심초사하는것도 불안하고ㅠ
이런경우 잇으셨나요?어떻게들하셨는지의견공유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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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룩
저도 항암할때 강아지랑 같이 지냈는데 강아지가노환으로(15살) 저랑 같이아파서 강아지수발까지하면서 고생했어요
이아이때문에 요양병원가려다가 포기했어요 ㅜㅜ
지금은 건강되찮아서 회춘하고있어요
어머니 실비들으셨으면 항암중에는 요양병원가서 쉬시는것도 괜찮을듯하네요 -
티나
털관리 구강관리만 잘해주시면 괜찮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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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저 지금 졸리랑 같이 있는걸요! 울 강아지 졸리~!! 저도 항암전에 걱정은 했으나.. 절대 어딘가로 보낼 마음은 없었구요! 뭐.. 잠은 따로 자라고들 하시기도 했는데.. 전 그게 안돼요 ㅜ 얘가 따로 못자서.. 게다가 종일 같이 있으니 뭐.. 전 그냥 수술전이랑 똑같이 지내지만~ 항암3차까지 아무 문제 없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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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우
저도 밖에서 키우고는 있지만 개한마리 키우는데 주변분들이 없애라고하셔서 고민많이했어요
그런데 08년에 유방암치료받으신 작은엄마께서 본인은 항암받으면서도 강아지가 함께한덕분에 정신건강도 훨씬좋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본인이 무사히 지금까지 있지않았냐고 말씀해주셔서 걱정않고 잘키우고있답니다. -
하늬
저는 강아지 두마리 고양이 한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아프기전에도 혹시라도 내가 아파도 아이들 절대 어디로 보내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암 진단 받았을때 아이들 어디로 보내는건 생각할 필요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이 치료 받는 동안에 제게 용기와 위로를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아이들 없었다면 치료 받는 동안 많이 우울했을지도 모릅니다.
전 항암 치료 받는 동안에도 아이들 끼고 잤어요.
단 위생에 신경은 많이 쓰셔야겠죠
집에서도 2 -
핫블랙
아니에요 옆에서 어머님께 힘이 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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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아하...답변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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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저는 백혈구 수치가 안떨어져서요;;;
근데 몸이 힘들 때 옆에 잇으니까 더 의지가 됫어요 -
한무릎
백혈구수치가 떨어지거나 많이 몸이 힘들 때도 괜찮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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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
저는 6년 키운 강아지가 있는데 항암하는 동안 옆에 끼고 살았어요 강아지가 있으니까 오히려 더 좋어요
아마 없었으면 전 더 우울했을거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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