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후 결혼하신분 계신가요..?ㅎㅎ
바닐라
안녕하세요~^^
곧 30을 바라보고있는 처자입니다...ㅎㅎ
올해초 유방암 1기로 수술,항암,방사선까지 마치고 타목시펜 복용중이네요!치료를 다 마치고나니
이런저런 다른 걱정들로 스트레스를 받게되네요..아무래도 병이있었다보니 결혼하는데 상대방집에서 반대하지는 않을지..
1년후쯤 결혼생각하고있어요~ 아직 허락은 안받은상태구요..ㅎㅎ
만약 허락을 받는다면 이일을 알려야할지 말아야할지..그것도 참큰 고민이네요..ㅠㅠ아이낳는문제도 걱정되구요..ㅠㅠ
항암4번 후 타목복용 1개월째이지만 아직 생리는 끊긴적이없네요..다행히도..ㅎㅎ저처럼 투병 후 결혼하신 분이나 아이낳으신분들 꼭 댓글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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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
시댁은 예기 하지 마시고 신랑한테는 이야기 해야 할것 같은데요.
대신 시댁엔 절대 비밀 요청 하면서요 ㅎ
아마 이해하리라 생각 됩니다. 결혼후 예후에 따라 타목 중단후 애기 갖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넘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저희도 타목 복용중입니다. 2세는 최소 2년 후에 상황에 따라 생각 하려구요. -
머즌일
아 비밀로했군요........아무래도 저도 그래야할까봐요...ㅎㅎ 3기초치료후 결혼,아이까지 댓글보면 힘이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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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솔
제시누이님이32세에3기초삼중음성치료후
3년후결혼건강한아들도낳고
행복하게살고있답니다
벌써8년차구요
결혼할땐신랑만알고시댁에는
비밀로했어요
우리시누이가건강하게잘살다보니
2기초인나는별거아니라고
치부하는시월드속에서삽니다~~^^ -
하예
시댁에서 모르게요? 사실 저도 제 남친이 알리지말고 내년에 바로 결혼하자는데 갈등이 생겨요.. 나중에 가서 욕 들을까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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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그쵸 아픈게 죄는 아닌데........가끔 서럽네요...ㅋㅋ 저는 내년말쯤 생각하고있는데도 아직 머리가 짧아서 가발쓰고 해야겠거니..생각하고있어요..ㅎㅎ 힘내요 우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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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전, 9월에 항암 끝내고, 방사선 30회하구 내년 3월에 결혼할 예정이에요~ 머리카락은 없겠지만, 시댁에서 모르니 진행해야될 상황이 되었네요.. 시댁에 알려야할지말지 고민 많이 했는데~ 남친의견따라 알리지 않기로 했어요.. 이게 잘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ㅠ 결혼식 무사히 마치고 신혼여행을 잘 다녀올 수 있을지 걱정이지만, 아픈게 죄는 아니니 헤쳐나가야겠죠?^^; 전 결혼예정자로 글 남깁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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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네 일했어요~~발병전 피곤하고 잠이 막 쏟아졌어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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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Go
첫번째 항암후 재발되기전에 일했었나요? 피곤했었나요?
행복한 결혼생활하길.~ -
은송이
댓글 감사해요!!!!! 많은 힘이되네요!!!^^ 관리하는게..참...쉽지가않죠..ㅠㅠ 치료 힘내서 받으세요 화이팅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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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삥
저요ㅋㅋ28세 삼중 2기로 항암8번 방사선 33회 마치고 5년 후 33세 결혼 했어요34세 애기두 낳았구요^^지금 전 36세구요~^^~당시 남친 있었는데 결혼은 다른사람과ㅋㅋ왼쪽 가슴에 수술자국 있고 짝가슴이긴 한데 전혀 아무렇지않고 일반인들처럼 잘 살고 있음~결혼후 3년동안 바쁘단핑계로 새로운 암땡이 찾아와 지금 1기 판정받고 방사선 중이에요~재발은 아닌구 새로운 암이라네요ㅜㅜ암튼 미혼때 치료하구ㄱ결혼하구 애두낳고 잘 살아요~~관리 저처럼 소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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