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우분께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그림자
2023.04.01
이런 이야기들은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네요.
투병하실 때 정말 싫으셨던.. 혹은힘들게하는
주변사람의.. 가까운 가족의.. 간병인의.. 말이나..행동..그런 것 있으셨나요?
알아두고 조심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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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
와서..우는거..정말 싫었어요..친척들 단체로 오는것도 싫고..!!간병하는 저도..싫었지만..엄마가..너무 싫어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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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우유
아이고 어떡해요..정말 우는건 돕는거 아닌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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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자리
저도 수술하고 병원에 있는데 아는 언니가 와서 대성통곡하고 갔어요. 심정은 이해가지만 얼마나 난감하던지...주변사람들도 난감...다들 친한언니 아니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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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력
눈물 참기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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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at
울지마세요
참 난감하더라구요
내가 죽을병이구나 ㅜㅜ이런기분들어요 -
베네딕트
정성어린답변감사합니다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공감할수 있게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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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어떤 일이든 스스로 경험해보지 못한것은 아무리 애를써도 알수없는것들이 많은것같아요 저도 중증환자가 되는 순간부터 주변에 서운함을 참 많이 느꼈어요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저도 마찬가지 아니였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매번 처신을 잘했나? 상대의 어려움을 완전히 이해한적이 있나? 아니였던것같아요 정확히 말하면 몰랐던것같아요 그 당시에는 이해하려고 공감하려고 나름 귀를 귀울였다고 생각했는데 가끔 돌이켜보면 잘못처신했던 부분들이 떠오릅니다 지금 내 인생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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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맞아요
그냥 평소대로 행동하는게 차라리 좋아요
암걸렸다고 매번 몸게안냐 어떻하냐 이런거 딱질색 -
일본어못해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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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
암걸렸다고 측은하게보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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