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미라
웹쪽이나 프로그래밍은 그냥 재미삼아 하고 있지만.. 항상 느끼는건 영어를 능숙하게 할줄 아는냐 모르느냐에 따라서
문서나 책, 영상같은 누릴 수 있는 매체가 줄어드는거 같아요..컴퓨터쪽 책도 웬만한 좋은 책은 외서 이고.. 종종 번역된게 있긴해도 새롭게 개정된 책들에 비하면 좀 떨어지는거 같구요..
굳이 책 안사도 자바 사이트나 라이브러리 공식사이트에 좋은 튜토리얼들도 꽤나 있어서 자주 득을 보고 있지만
튜토리얼로 분류할수없는 내용들을 담은 좋은 책들이 너무나 읽고싶습니다..ㅜㅜ
( Joshua Bloch 이분 저서가 좀 흥미롭더라구요...)
외국어의 필요성을 느낀지 1~2년 정도 된거 같은데,, 아직도 그냥 헤매고 있습니다..
저의 쓸데없는 고집은, 우리나라 학원에서 가르치는 영어가 싫어요.
해석 할때 왜 잘라서 해석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우리말로 표현할수없는 영어단어도 많은데 그걸 우리말로 외운다는것도 좀 이상한거 같구요..
외국커뮤니티 보면 그다지 문법은 모르겠지만 말되게 이것저것 쭉 쓰여진 문장도 많고 그냥 이해했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영어 모의고사 지문을 보면여러 배포된 문서랑 비슷하거나더깔끔하게 정리된글 같은데, 쓸데없이 이런 저런 단어 쓰고 굳이 이렇게 어렵게 표현해야하나 생각이 들어요...
수능을 보든 유학을 가든 일단 세상에 있는 폭넓은 지식들을 누리기 위해서 영어를 공부하고싶습니다..
이곳에 질문드리는 이유는
수능 영어에 휘둘리지않고 그냥 필요에 의해 언어를 공부하신 분들이 계실거 같아 질문드려봅니다.
문서 번역이랑 외국 커뮤니티 활동을 가장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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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
저도 지금 영어 읽을 줄만 알았으면 좋겠는데...힘드네요..그런데 보면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 거 같아요...전 만날 작심 3일이라서... 일단 문법하고 단어 외우는게 최고겠네요 관심분야 전문서적을 그냥 해석하면서요..그게 제일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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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
흑 아까 네트워크관련책 번역서 샀는데.. 자바 퍼즐러 같은 가벼운 책으로 원서 시작해야할까요.. 너무 영어가 빽빽하면 눈이 돌아버리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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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투
일단 무조건 원서를 읽으시되, 사전은 반드시 종이 사전을 쓰시길 권합니다. 종이 사전 쓰는게 귀찮아서 단어를 외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죠
참고로 먹고 살기 위해서 영어로 생활하고 있는 사람입죠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