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아기동반시 문의드려요
하예
저번에도 애기가 어리면 해외여행을 가지말아야한다는
글보고 충격띡 먹고 이번에도 비행기에서 여자분이
뭐라했다는 글보고 이만저만 스트레스 받는게
아니네요
저 애기없을때 여행다님 그냥 애가 우나부다 했었는데
내맘같지 않으신분들이 많으시네여 생각보다 ㅠㅠ
첫짼 커서 괜찮은데 둘째는 이제 돌지났거든요
첫째는 어릴때부터 비행기에서 엥소리한번안내서
둘째도 걱정안하고있었는데
둘째는 예민한 구석이 있어서 넘 걱정되요
욕먹고 여행 망칠까바요 ㅎㅎㅎ
그래서 인터넷으로도 찾아보니 이착륙할때는
자고있는애 깨워서라도 젖병을 물리라고 하던데
그게 맞는걸까여?아님 자게 냅두어야할까요??
애기안울게 하는 기막힌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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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
저도 그 글 보고 좀 황당했는데 걱정마시고 가세요
저희 아기는 50일 부터 돌 때까지 비행기를 열번도 넘게 닸나봅니다 그때 외국에 살던지라 저혼자 아빠없이 탔던때도 많았고요 애가 크면 비행기타란 말은 좀 아닌듯 싶네요
각자의 사정에 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것인데요 -
4차원
저도 지금 무척 걱정입니다... 제발 잘 견뎌주길 바랄뿐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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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
비행기는 교통수단이죠
교통수단에 연령제한하지않는이상 타라 타지마라 하는것자체가 이상한겁니다
스트레스받지마세요
애엄마가 애 일부러 울리겠습니까?
잘재우면서 즐겁게다녀오세요 -
원술
어린아가들 많이 타니까 넘 걱정마세요~
비행기가 무슨 아이없는 사람들 전유물인가요?
엄연히 대중교통이고 아이의 탑승이 금지되어있는
교통수단도 아닌데 너무 남얘기라고 막하는것 같아요.
너무 걱정마세요~ 저 갈때도 잠깐잠깐씩 우는 아기들은 있어도
내내 빽빽우는 아기는 없었어요.
그리고 우는 아기 띠로메고 달래는 엄마 안쓰럽게들보지
생각보다 그리 빡빡하진 않아요. -
이든샘
예전에 사이판 갔을때는 아침비행기여서 그랬는지..애기들 엄청 많았는데 다들 웃고 떠들고 비행기 좀만 흔들리면 다들 우아~~~이럼서 즐겁게 갔었는데..세부는 밤 비행기라 사람들 거진 잘텐데...저도 걱정이네요..ㅠㅠ
국내선 몇번 타봤는데 한번도 운적 없고 자다 깨서 우는것도 거의 없지만..또 그날 컨디션이 어찌될지 모르니..
애가 좋아하는거 죄다 가지고 가려구요.. -
Schokolade
저는 제주항공 밤비행기로 갔는데, 가족단위 여행객이 굉장히 많으셨었거든요. 여기저기서 아가들 울음소리 터져서 다들 전혀 뭐라 안하는 분위기였답니다 ㅎㅎ 게다가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들 지나다니고 하기땜에 거의 불 켜고 있구요. 애들이 깨어 놀면 뭐 문제없을 거구요. 저희 아이들도 잘 자다가 한번씩 너무 힘들어가지고(자리 좁아서) 엉엉 울고 했는데, 전혀 눈치들 안 주셨어요. 저만 눈치본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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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샘찬
저두요.. 너무 스트레스네여..애 낳기 전에는 저 역시 이해못했으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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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
자는 애를 굳이 깨우실 필요는..없구용...안우는데..굳이 젖병안 물 리셔두 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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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
저두요 ㅠ 은근스트레스네요 ㅠ 어제글읽고충격이에요 ㅠㅠ 정말불안불안합니다 ㅠㅠ 남일이아닌거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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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심
저희도 14개월 된 아기와 함께 갔는데 아기가 깨어있어서;; 사탕이나 뭔가 씹을 수 있는거 주면서 계속 침 삼키게 해줬어요~다행히 울거나 하진 않고 비행기소음 때문에 귀에 대고 노래 불러줬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