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식단..뭐가 문제였을까요?
당나귀
쌀 한톨 안넣은 현미보리콩밥 삼분의 이공기에
데친두부 사분의 일모+ 후라팬에 기름없이 구운
멸치 넣고 쉐킷쉐킷 비볐어요
멸치 자체가 짠맛이 있으니 따로 양념은 첨가안하구요
여기에 오이 반개 생으로 썰어서 쌈장 쥐꼬리만큼
찍어먹구, 양파한개에 납작한 어묵 반장 넣고
계란 한개 풀어서 기름없이 구웠거든요
계란이 너무 적어서 정체불명의 음식이 되었으나~
여튼 이리먹고 볼일이 있어서 삼십분정도 걸어가구..
식후혈당 117나왔어요 ㅠㅠ
뭐때문에 커트라인 간당간당 한건지
운동이라도 안했음 이해하겠는데 삼십분이나 걸었건만..
간식으로 계란빵 반개 먹으려구 했지만
뭔가 혈당이 110이상 나오면 간식먹음 안될꺼같고
어젯밤에 오늘먹겠다며 사다놓은 계란빵을
그냥 쳐다보구만 있어요 ㅠㅠ
아... 혈당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가
저녁생각이 없네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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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1크캣
어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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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
두시긴 120안인데 넘기세여. 글구 굳이 찾으면 비빔이 따로 먹는 거보단 좀 올라가는 편이구여. 저기서는 어묵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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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루
그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저는 항상 120~130사이예요
가끔 140대도 나옵니다
내일 내과가는데 떨리는군요 -
소심한녀자
임신성은 식후 120이하 정상 아닌가요?
괜찮으신거 같은데요~^^; -
by풀잎
120이하로 나오는데도 그렇게 신경쓰시면 어떻게 살까요~^^;; 다른 분들은 수치오버되서 걱정인데 행복한 고민 하시는 듯~ 전 수치내로만 나오면 간식먹었어요ㅋ 그래도 9주동안 잘 관리해왔고 튀는 주수에 130대 몇번 나왔지만 이번 화요일 33주 내과진료갔는데 이제 안와도 된다고 출산때까지 이대로만 하라고 졸업시켜주셨어요~^^ 너무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아도 혈당수치 안좋게 영향받으니 맘편히 가지는게 젤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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