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다들잘관리하시나요??
조은
다들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200을 잘안넘기시네요...
저같은경우 25살 입니다. 고3때 판정받았고요
저는 왠만함 200을 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왠만함 스트레스 안받으려 노력하지만.....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왠만하면 200을 넘고.. 컨디션이 좋다하면 100대를 유지하네요..
그런데 요즘에는 계속 짜증만나고 해서 몇달간 혈당도 안재고 있어요...
몇일전에는 속이 넘안좋아서 휴가내고 응급실까지 간적도 있어요.. 음... 스트레스, 신경성이 그리고 불면증 이런것이 짬뽕되어서
일이터진거죠.. 계속되는 구토에 안나와도 헛구역질이라고 해야하나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처음에는 아팠을때 300을 넘더니... 응급실에 실려가니까 400을 넘더라고요..
밥을 못먹어서 인슐린을 넣지는 않았어요.. 펌프달아서 기초만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링겔맞고 진통제 맞고 8시간 만에 집에와서 자다가 혈당을측정해보니 140 정도더라구요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지만, 전 이렇게 들쑥날쑥 해서 미칠꺼같아요.....
전 관리가 안되어 죽을지경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더더욱 혈당을 측정하는것도 싫어지고요
-
아이뻐
^^ 좋은 말씀들 넘 감사합니다.~~~~ 그런데 오늘회식인데.. 어쩌죠.. ㅠㅠ
-
Creative
당관리 잘하실겁니다.그렇다고 너무 스트레스쪽으로 관리하시 않으셨으면 하고요.
운동할때...윗몸일으키기나 턱걸이등등..힘들어서 그만 두려고 할때 한두번만 더하시는것같은 느낌으로 하셨으면하네요.화이팅 하세요^^*힘드셔도 항상 웃으시면서.... -
치에미
저의 길을 걷고 계시다는 느낌을 받네요...저 역시 20살때인가 1형당뇨 걸리고 지금 거의 8~9년차인데요.저도 지방으로 출장 갔다가 인슐린병이 깨져서 3일 안맞고 올라와서 케톤(저혈당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는데)으로 응급실로 끌려간적도 있거든요.그때는 몰랐죠.저역시 점점 혈당 재는 횟수도 줄어 들고 그렇게 당뇨관리 하는둥 마는둥 시간이 지난후 얼마전에 당뇨 망막증 초기증상이 왔더라구요.엄청 후회했습니다.
조금만 신경을 더 쓸걸..이런 후회를요 -
얼
그냥 내 삶의 일부로 만들어야 합니다.
습관이 되면 일부가 됩니다.
힘들겠지만 적극적으로 관리하다보면 자신감도 생길 것입니다.
힘 냅시다.^^* -
가림
자신감을 갖고 꾸준히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관리 자체를 스트레스로 받아드리면 관리 안됩니다...
긍정적으로 즐겁게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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